본문 바로가기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삐삐의 요리154

크리스마스이브.. 울집 저녁메뉴 크리스 마스 이브~~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나가서 외식도 못하고... 친구든 지인이든 만나지도 못하고... 피자라도 시키려니 한없이 기다려야하고... 걍~~ 집에서 해먹자~~ 아들이 해물크림 파스타 만들고... 나는 지난번에 만들어 두었던 돈까스 꺼내 기름에 튀기기 싫어서 오븐에 굽고... 이렇게 차려진 저녁밥상~~ 이런 메뉴에는 와인 한잔이 좋지만 얼마전 마트가서 아들이 엄마 마셔보라고 사준 처음처럼 빠삐코 !!! 이런 쏘주도 있었네~~ㅎㅎ 첫맛은 정말 빠삐코 아이스크림처럼 초콜렛 맛인데 한잔.두잔 먹다보니 이거이 약간 취하는 느낌~~~~ 큰일났다...^^ㅋㅋ 2021. 12. 25.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일 3차 부스터샷을 맞으려고 한달전에 예약~~ 1.2차는 신랑먼저 맞아보라하고 저는 일주일후에 접종~~ 같이 맞고 이상있으면 안될것 같아서요.~~ㅎㅎ 하지만 1.2차에서 서로 이상반응도 없고 해서 3차는 그냥 같이 날잡아서 오늘 모더나로 맞고 왔습니다.^^ㅋ 두시에 예약된 것이라서 아침 먹고 ... 프방에 횐님께서 단무지 만드는법 알려주신 레시피되로 해봤는데 성공!!!ㅎㅎ 핑계김에 김밥을 잔뜩 쌓아놓았네요. 혹시나 주사맞고 아프거나하면 나 저녁 못하니까 김밥들 드셔~~~하려구요.^^ㅋㅋ 주사 맞고온지 두시간째 아직은 이상무 입니다.^^ㅎ 다음날~~~ 자고나니 몸살감기처럼 온몸이 떨리고 넘어오려하고.... 손가락 마디도 아프고 하네요.ㅠㅠ 2021. 12. 22.
간단 모임~~ 며칠전 엄마 생신겸 동생집에서 간단모임 하기로~~ 12월달에는 가족들 생일이 어마무시~~ 대빵 엄마생신날 기점으로 해마다 년말 모임겸 모이는데 작년부터는 꼬로나땜시 올해도 동생집에서 간단하게 식사만 하기로하고 내 할당량 만큼만 준비해 갖내요. ^^ㅎ 연잎밥,도토리김치전,돼지껍데기볶음.크로와상.생강청~~ 동생과 올케는 재밋으라고 접시대신 배추잎에다가 음식을 담고~~ㅋㅋ 조카는 탠트까지 ~~ 얼마나 큰지 2차는 불멍하며 탠트에서 다같이 차 마시고 많은 식구들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간단하게나마 엄마생신 축하해 드리고 왔습니다..^^ 2021. 12. 14.
간단 저녁식사~~ 내일은 쉬는날~~ 아들은 친구집서 자고 온다며 훌쩍 집을 나가 버리고~~ 에라 잘됐다. 둘이서 오붓하게 먹자~~ 양념해서 남아있던 제육볶음에 양배추 듬뿍 넣고 엄마 해다드리고 몇개 냉동실에 남겨두었던 연잎밥 두개 꺼내서 찌고 반찬도 이것저것 안꺼내고 오늘 저녁은 편해 좋다.^^ㅎ 2021. 12. 14.
또다시 호박이 생각나는계절 또 다시 겨울~~ 또 다시 호박죽~~~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네요.^^ 옆가게 언니가 준 늙은호박 몇덩어리.. 시간있을때 손질해 두자하고서는 오늘 두통 잘라서 냉동실 넣어두고 한통은 호박찜.. 또 한통은 호박죽 끓였는데 호박죽은 겁나 맛나던데 호박찜은 생각보다 맛이 안났어요. ㅠ 역시 단호박으로 해야 달달하니 맛도 굿~~~ㅎ 2021. 11. 30.
각종 야식 시리즈~~ 아래층 아줌마께서 도토리가루를 파신다기에 2키로나 주문~~ 도토리를 손수 껍질까고, 불리고, 방앗간에 가셔서 직접 해온것이니 친환경 식품에다 몸에좋은것은 말할것도없고~~ 그러다보니 하루걸러 야식이네~~ㅎㅎ 도토리가루와 부침가루 섞어서 소를 넣어만든 도토리 전병 ~~~ 김장하고 남은 절임 배추로 도토리 배추전~~ 무를 얇게 썰어서 부쳐도 맛나 답니다.^^ 가끔은 냉동실에 있는 불려놓은 녹두로 고소한 녹두전도 해먹어요.^^ 녹두전은 노릇노릇 하게 구워야 고소고소 해요.^^ 야밤에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핑계김에 벌떡 일어나서 고구마 몇개 썰어서 오븐에 돌려돌려~~ 흐미~~~이맛난걸....다이어트 ??? 그게 뭔데???? ㅋㅋ 결국~~~ 신랑하고 둘이서 서너개 남기고 다 먹어 치웠다는 슬픈 이야기 입니다.. 2021. 11. 27.
그릇 욕심과 오,낙볶음 갑자기 그릇들을 바꾸고 싶다는생각이 불쑥~~ 예전에는 값비싼 큰 접시며 그룻들이 많았었는데 언제부턴가 집에서 하는 모임들도 없어지고 손님 초대할일도 없다보니 것도 자리만 차지하는것 같아서 다 없에버리고 났더니 ...ㅠㅠ 요즘에는 다시 그런 식기들이 갖고 싶어지네요..^^ㅎㅎ 그래서 오늘 여기저기서 몇개구입~~ 오,낙지볶음으로 첫개시 했네요.^^ㅋ ♡♡오랜만에 스타필드 갖더니 벌써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를 해놓았네요.^^ 2021. 11. 24.
편강 만들기 김장하고 남은 생강으로 먹기좋은 편강 만들었습니다.^^ 약간은 쌉쓰릅하고 지독히도 매콤한 그래서 잘못 먹으면 코끝이 싸해지는~~ㅎㅎ 1.생강을 채칼로 납작하게 썰어서 하루정도 넉넉한 물에 담가주고 중간에 두세번 물을 갈아 줍니다. 2.깨끗이 씻어서 십여분 끓여줍니다. 3. 채반에 받쳐 물을 빼주고 펜에담아 흰설탕을 생강의 60%정도만 넣어서 섞어주세요. 4. 센불에서 졸이듯 끓이다 보면 설탕이 졸아들때 불을 줄이고 계속 잘섞어주어요. 안그러면 금방 타버려요. 5.어느정도 바삭한 느낌이 들면 불을꺼주고 꺼내여 시원한곳에서 건조시켜 주시면 끝~~~ 싱겁지도 않고 어느정도 알싸하면서 달콤한 편강이 완성 되였습니다.^^ 2021. 11. 16.
인삼청 만들기 오늘은 얼마전 친정식구들과 여행하며 들렸던 금산 인삼시장에서 사왔던 수삼으로 인삼청을 만들었네요.^^ 인삼은 면역력도 좋아지고 원기회복에도 좋고.. 좋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란건 다들 아시겠지요. 차로마셔도 좋지만 한스푼씩 떠서 먹으려고 꿀에절인 인삼청으로 만들었습니다. 202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