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삐삐의 쉼터

삐삐의 요리149

각종 야식 시리즈~~ 아래층 아줌마께서 도토리가루를 파신다기에 2키로나 주문~~ 도토리를 손수 껍질까고, 불리고, 방앗간에 가셔서 직접 해온것이니 친환경 식품에다 몸에좋은것은 말할것도없고~~ 그러다보니 하루걸러 야식이네~~ㅎㅎ 도토리가루와 부침가루 섞어서 소를 넣어만든 도토리 전병 ~~~ 김장하고 남은 절임 배추로 도토리 배추전~~ 무를 얇게 썰어서 부쳐도 맛나 답니다.^^ 가끔은 냉동실에 있는 불려놓은 녹두로 고소한 녹두전도 해먹어요.^^ 녹두전은 노릇노릇 하게 구워야 고소고소 해요.^^ 야밤에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핑계김에 벌떡 일어나서 고구마 몇개 썰어서 오븐에 돌려돌려~~ 흐미~~~이맛난걸....다이어트 ??? 그게 뭔데???? ㅋㅋ 결국~~~ 신랑하고 둘이서 서너개 남기고 다 먹어 치웠다는 슬픈 이야기 입니다.. 2021. 11. 27.
그릇 욕심과 오,낙볶음 갑자기 그릇들을 바꾸고 싶다는생각이 불쑥~~ 예전에는 값비싼 큰 접시며 그룻들이 많았었는데 언제부턴가 집에서 하는 모임들도 없어지고 손님 초대할일도 없다보니 것도 자리만 차지하는것 같아서 다 없에버리고 났더니 ...ㅠㅠ 요즘에는 다시 그런 식기들이 갖고 싶어지네요..^^ㅎㅎ 그래서 오늘 여기저기서 몇개구입~~ 오,낙지볶음으로 첫개시 했네요.^^ㅋ ♡♡오랜만에 스타필드 갖더니 벌써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를 해놓았네요.^^ 2021. 11. 24.
편강 만들기 김장하고 남은 생강으로 먹기좋은 편강 만들었습니다.^^ 약간은 쌉쓰릅하고 지독히도 매콤한 그래서 잘못 먹으면 코끝이 싸해지는~~ㅎㅎ 1.생강을 채칼로 납작하게 썰어서 하루정도 넉넉한 물에 담가주고 중간에 두세번 물을 갈아 줍니다. 2.깨끗이 씻어서 십여분 끓여줍니다. 3. 채반에 받쳐 물을 빼주고 펜에담아 흰설탕을 생강의 60%정도만 넣어서 섞어주세요. 4. 센불에서 졸이듯 끓이다 보면 설탕이 졸아들때 불을 줄이고 계속 잘섞어주어요. 안그러면 금방 타버려요. 5.어느정도 바삭한 느낌이 들면 불을꺼주고 꺼내여 시원한곳에서 건조시켜 주시면 끝~~~ 싱겁지도 않고 어느정도 알싸하면서 달콤한 편강이 완성 되였습니다.^^ 2021. 11. 16.
인삼청 만들기 오늘은 얼마전 친정식구들과 여행하며 들렸던 금산 인삼시장에서 사왔던 수삼으로 인삼청을 만들었네요.^^ 인삼은 면역력도 좋아지고 원기회복에도 좋고.. 좋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란건 다들 아시겠지요. 차로마셔도 좋지만 한스푼씩 떠서 먹으려고 꿀에절인 인삼청으로 만들었습니다. 2021. 11. 8.
생강청 만들기 요즘 생강이 많이 싸네요. 작년에 담은것 선물주고 겨울에 차로마시고 음식에 넣고 하다보니 어느세 다먹고~~~ 빈병이 보이기 시작해서 2키로 사다가 담았는데 껍질까서 버리고 하다보니 1.6키로정도 나왔네요.^^ **다지기로 좀더 곱게 갈아 주어야 되는데 급하게 하다보니 덜갈려서 믹서기로 한번 더 갈아 주었어요.^^ 그래야 찌꺼기 버리는것 없이 섭취가 가능하더라구요. **예전에는 편으로 썰어서도 해봤는데 차로 마실때마다 건더기 버리는게 아깝고 영양가도 덜할것 같아서 몆해전부터는 이렇게 담아서 먹고있답니다. 2021. 11. 7.
집에서 미니족발 삶기 며칠동안 엄마와의 여행으로 집을 비웠더니 신랑과아들의 식사가 사먹고 라면 끓여먹고 영 부실 했던것 같아 미안해서 오늘은 미니족발을 사다가 해주었어요.^^ **미니족발 4개 팔천원~~엄청 저렴하네요.ㅎ 1. 미니족발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와서 한시간정도 물에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2.미니족발에 잡내 제거를 위해 소주반병.생강.월계수잎을넣고 십분정도 애벌로 삶아낸 다음 흐르는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3.통에 족발을 담고 래드와인. 양조간장,굴소스, 물엿.통후추.통마늘.생강청. 월계수잎.대파.양파를넣고 센불에 끓여주다 불을 줄이고 한시간반정도 졸여주었습니다. 4.예쁜색을위해 노두유도 사용하는데 저는 없어서 블랙커피 한봉지 넣어주었습니다. **어떤분들은 약국에서 파는 쌍화탕을 넣기도 하던데 저는 프방에서 구입.. 2021. 11. 7.
맛있는 김치 삼종~~ 어제 사무실옆 가게동생이 집에서 뽑아 왔다고 배추를 두포기 갖다 줬어요. 안그래도 막담은 김치가 먹고싶었는데 ... 부랴부랴 손질해서 소금에 절여놓고 미리 양념을 만들어 놓을려고 하다보니 가늠이 안되서 너무많은 양념이 만들어 졌네요.ㅜㅜ 아무래도 양념이 남을것 같아서 시장으로 달려가 달랑무 한단.파 한단 사와서 손질해 담다 보니 어떨결에 세가지 김치가 담아졌어요.ㅎㅎ 식구들이 신김치를 안먹고 막담은 김치를 좋아해서~~ 익지도 않은 알타리김치는 벌써 반이나 없어졌네요.ㅎ 가게서도 밥을 해먹다보니 양쪽으로 퍼날라서 요것도 며칠있음 바닥날것 같아요..ㅋ 2021. 10. 31.
파스타 이름이??ㅎ 오늘은 넘 늦게퇴근~~ 넘 피곤하고 밥도 하기싫고 해서 있는 재료 모아모아 ... 치아바타 빵 남았던것 잘라서 맡에깔고. 닭가슴살도 찢어서 넣고 스파게티소스 뿌리고 그위에 파스타 올려주고 치즈솔솔~~ 파슬리는 또 빼먹었네~~ㅠㅠ 그런데 이건 도대채 무슨 파스타야??ㅎ 걍~~맛 만있음 되는거 아닌가??ㅎㅎ 2021. 10. 29.
오밤중에 갑 오징어 손질 앞집 새댁 신랑이~~ 낚시가서 잡아왔다고 저녁에 갑오징어를 잔뜩 갖다주고 갖는데 그걸 본 신랑~~ 와~~ 맛있겠다면서 이건 싱싱할때 빨리먹어야 한다고~~ㅠㅠ 이밤중에?? 저녁도 먹었는데?? 무슨말을해도 먹고싶다는데 어쩔~~ㅠ 할수없이 손질할려고 그릇에 담았더니 아직은 넘 작은넘들 ~~ 휴...이걸 언제 다 손질하나~~ 갑오징어는 빨판이 넘 촘촘해서 밀가루.소금으로 박박문질렀는데도~~ㅠ 우선 먹을것만 몇마리 손질해서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 대령했네요.ㅎㅎ 가끔 옆집에서 잡아다주는 주꾸미.오징어등 넘 잘받아먹고~~ㅎㅎ 오늘은 제가 스파게티 해다가 줬습니다.^^ 202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