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의 요리154 비오는날 생각나는 전요리 요즘 전이 먹고싶어서 하루걸러 한번씩 전을 부쳐 먹었네요.^^ㅎ 어제 해먹은 전은~~~ 미나리,산나물을 듬뿍 넣은 모듬 산나물전~~오늘은 비오는날~~ 쪽파와 오징어,새우를 넣은 해물파전~~며칠전에 해먹었던 쑥전까지~~에혀~~ 제가 살찌려고 작정을 했네요.^^ㅎㅎ 2023. 4. 4. 향긋한 쑥전과 쑥국 점심먹고 잠시 걷기운동~~ㅎ 사무실 뒤편에 있는 논뚝길을 걷다보니 어라!! 얼마전 까지만해도 애기같던 쑥이 제법 많이 자라있다. 갑자기 쑥전이 먹고싶어져 가게로 돌아가 칼과 소쿠리를 챙겨들고 논뚝길로 다시 직행~~ 비탈진 곳에서 한시간정도 쑥을 띁었더니 에구~~허리도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이제는 이것도 못하겠다.ㅜㅜ 그래도 집에와서 보니 제법 많이 띁은것같아 쑥전과 쑥국을 ~~ 오랜만에 먹어서인가 향긋하고 고소한것이 별미다. 이제 쑥전과 쑥국을 먹었으니 정말로 봄이 입안으로 들어왔다.^^ㅎㅎ좀더 달콤한 맛을위해 냉동실 한켠에있던 대추를 고명삼아 넣어 주고.청양고추 2개를 송송 썰어서 넣어주었더니 더 맛나다.건강을 위해서 도토리 가루도 넣고~~쑥에 물기가 있으니 물은 조금만 넣고~~앞.뒤로 노릇노릇 구워.. 2023. 4. 1. 맛깔난 전라도 김치 ~~ 예전에는 전라도 광주에 사시는 시어머니께서 가끔씩 김치를 담아 보내주셨는데 요즘은 연세가 있으셔서 담지를 못하시니 어머님 김치를 먹어본지가 언젠지~~ 그맛이 그리워 큰시누이에게 먹고싶다 말했더니 아는분이 김치를 맛있게 담근다고 하면서 그분께 부탁해 .. 이렇게나 많이 골고루 담아서 보내 주셨네요.^^ 통에담아 정리해 놓고나니 갑자기 냉장고도 꽉차고 부자된 기분~~ㅎㅎ 전라도 음식.. 특히 김치맛은 말안해도 알겠지요.^^ㅎㅎ 보쌈고기 만들어 갖지은 밥에 김치올려 순삭~~~ 잊었던 입맛이 되살아나서 과식 했네요.ㅋ 2023. 3. 29. 떡국떡 피자 만들기 피자는 먹구싶고~~ 반죽해서 만들기는 귀챦구~~ㅜㅜ 다행히 떡국떡 남은것이 있어서 냉장고 에 남아있던 재료 이거저것 털어서 만든 떡국떡 피자~~~ 오히려 쫀득쫀득하니 더 맛나네요.^^ㅎ 떡국떡은 펜에 올리브유 살짝 둘러준 다음 하나씩 깔아줍니다. 그리고 살짝 구워준 다음 오븐 그릇에 옮겨담고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발라준 다음 여러가지 토핑올려서 치즈뿌리고 오븐에 넣어주면 끝~~~ 2023. 3. 24. 고소하고 향긋한 냉이,가지튀김 살랑살랑 봄바람도불고 모처럼 따뜻한 날씨~~ 점심먹고 운동겸 가게 뒷길로 산책 나갖다가 혹시나 싶어 길 옆에있는 밭을 살펴보니 파릇파릇 냉이가 ~~~ 이때다 싶어 누가 캐갈까봐 얼른 가게로 돌아가 도구 챙겨서 이만큼 캐왔는데 나물해먹기는 양이 얼마안되서 오랜만에 냉이 튀김으로~~ 냉장고에 있던 가지도 꺼내서 가지튀김까지~~ 역시 튀김맛은 말안해도 알겠지요.^^ㅎ 2023. 3. 17. 오랜만에 김치담기~~ 자주가는 카페에서 택비포함 단돈 만원에~~~ 거져주다시피한 배추와 무가 도착.. 에고에고~~ 무가 커도 엄청커서 쪼매난 손으로 들기도 버겁~~~ㅜㅜ 냉장고 넣을 자리도없고해서 걍 해치우자!! 작정하고 겉저리와 깍두기를 담았는데 김장김치만 먹다가 올만에 생김치 담아먹으니 역시~~ 맛나다 맛나~~~~ㅎㅎ 2023. 3. 16. 달콤하고 부드러운 무전 오늘은 뭘해먹을까? 재료도 없고 도통 해먹을게 없을때 어느집 냉장고에나 하나사서 쓰고 남겨놓은 커다란 무 한덩어리 정도는 있을듯~~ㅎㅎ 거기에다 쓰고 남아있던 당근이나 뒹굴뒹굴 돌아다니던 호박 한토막 있다면 땡큐~~ 무 채썰어서 소금, 설탕 약간만넣고 조물조물 물넣지않고 부침가루나,튀김가루 넣고서 반죽 해주면 끝~~ 부드럽고 달콤하고 건강에도 좋은 무전이 완성 된답니다.^^ #무전#무요리 2023. 2. 7. 년말 우리집 식탁~~ 2022년 12월31일~~~ 무엇을 하며 보냈는지 벌써 일년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좋았던 기억보다는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만이 남는 한해였다. 더디지만 호전이없는 남편의 병과 남들은 모르고 넘어가기도 한다던 갱년기가 내게는 또다시 찾아와서 무척이나 괴롭혔던 한해... 옛말에 육십고개를 잘넘겨야 한다고 해서 올한해 환갑도 되고 했으니 잘 넘겨보자고 했건만..ㅠㅠㅠ 어찌됐든 2022년도 다 지나갔으니 모든 액땜 다했다 치고 2023년 은 승승장구 좋은일만 있기를 바래본다. 며칠전부터 아들이 년말 저녁은 자기가 차리겠노라고... 엄마가 좋아할것같아서 주문했다는 제주오메기 술과 트레이더스가서 장봐다가 정성껏 차려주었던 밥상~~~ 만찬은 아니였지만... 엄마아빠 건강하시라며 따라주었던 한잔술~~~ 이보다 더 행복.. 2023. 1. 5. 닭다리 간장 오븐구이 감사 하게도 닭납품 하시는 사장님께서 굵직한 닭다리를 열개나 갖다 주셨다 지난번에는 닭갈비도 갖다 주셔서 넘 맛있게 해먹었었는데 주실때마다 몸둘바를 ~~~ㅎ 넘 고맙고 미안해서 며칠전에 여름용 일회용 마스크 천오백장 들은 큰거 한박스를 드렸더니 오히려 고맙다고 또 닭 다리를 갖다주시고~~~ㅎㅎ 어떡해 해먹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닭다리 간장오븐구이를 하기로 하고~~ 우유에 담가두면 냄새 제거도 되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그냥 깨끗이 씻어서 양념에 재워 두었다가 오븐에 한번 초벌 구이한 후에 간장 양념 만들어서 중간에 한번 발라 다시 구워주고 곁 들어 먹을 웨지 감자는 올리브와 소금,후추,파슬리 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닭다리와 감자를 함께 오븐판에 올려서 사십분정도 구워주면 맛있는 닭다리 간장구이 완성~~ .. 2022. 7. 19. 이전 1 2 3 4 5 6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