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25 떠나다. 여름 휴가 2. (2024년 8월 14일 양희은,김일중 여성시대에서 방송) 몸이 불편한 신랑으로 인해 이번 여름휴가는 꿈도 못 꾸고 아예 포기 하고 있었다. 그런데... 연일 이어지는 찜통 같은 더위 때문인지 티브이를 보던 남편이 화면에 나오는 바닷가를 보면서 바다에 가보고 싶다며 혼자서 읖조리 는 소리를 듣고는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수십 번의 망설임 끝에 그래 가보자~~어쩌면 이번이 남편과 함께 가볼 수 있는 마지막 가족여행이 될지도 모르는데 하면서아들과 의논 끝에 숙소도 정해놓지 않고 무작정 떠난 여행길..... 이때만 해도 몰랐다.여행이라 기 보다는 1박2일간 즐겁지만 고된 여정의 시작이 되리란 걸.. .다계통 위측증 으로 인해 갈수록 허리가 굽어지고 걸음걸이는 아예 제자리에 묶여 있기 일쑤인 남편... 2024. 8. 10. 겨울가고 봄 콧등을 스치는 찬바람에 눈물찔끔 콧물찔끔 청초한 두볼은 어느세 수줍은 홍로 싱그러운 팔당의 강바람 아직은 차가운데 한낮의 따스함에 너는 떠나고 봄이 오려하네 아직은 보내고 싶지않은 겨울 이젠 안녕~~ (팔당 트레킹중에 끄적끄적) ~~) 이사진들은 가족들과 오랜만에 봉주르카페 갖을때 조각가님께서 직접 각기 다른 조각작품에대해 설명해 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는 영광을 주셨다.^^ 아들과 오랜만에 얼굴 마주보며 한컷~~ 울아들 잘생겼네~~~ㅎ 2024. 2. 21. 22년 오성회 제주도 모임 코로나로 인해 오랜시간 모임을 못하다가 오랜만에 제주에서 ~~~.^^ 2023. 7. 24. 여수, 가족여행 가다. 오래전에 홈쇼핑에서 구매해 두었던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 숙박권한장~~ 미루다보니 마감날짜가 다되여서 할수없이 월요일 하루, 가게문을 닫고 남편, 아들과 함께 1박2일로 길을 나섰다. 장장 4시간이 넘는거리~~ 멀어도 넘멀다. 그래도 아들이 있어 운전을 해주고 여기저기 데리고 가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두시쯤 여수 도착.. 아들이 찾아본 여수 맛집에서 갈치조림과 개장백반을 먹고 숙소 근처인 오동도로 고고씽~~ 세상에 넘 오랜만에 와본걸까? 변해도 너무많이 변한것 같다. 예전에는 나즈막한 나무에 빨간 동백꽃들이 온섬에 가득했었는데 엄청나게 커버린 나무에 동백꽃은 피는건지 지는건지~~ㅜㅜ 파킨슨으로 걷는것을 힘들어하는 남편이 그래도 올라가보겠다고하니 고맙기도하고 고생 시키는것만 같아 미안하기도했다. 층층이 놓.. 2023. 4. 15. 모녀 삼총사 가을 나들이 요즘들어 부쩍 어디 여행 가고 싶다는 친정엄마와 언니~~~~ 아들이 넷이나 되건만.... 엄마,언니와의 나들이는 내몪이된지 오래다. 이제는 계획짜서 어디 가는것도, 운전하는것도 힘에 부치지만 그렇다고 벌써 87세가되신 울엄마 얼마남지 않았을 시간들 추억쌓기에 게을리 할수가 없다.^^ 내 힘이 다하는한~~~~ 오늘도 삼총사는 추억을 쌓기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ㅎㅎ 오늘의 목적지는 사무실서 가까운 양평.... 양평에는 들꽃수목원등.....가볼곳이 많지만 엄마 다리가 안좋으신 관계로 많이 걷지않고도 마음편히 쉬면서 천천히 돌아볼수있는 경치가 좋은 더 그림으로!!!!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등을 많이 촬영하고 가끔은 야외 결혼식도 하는곳으로 입장료 팔천원 내면 커피나 차한잔이 공짜~~~ㅎㅎ 그래서 옥천에서 냉면.. 2022. 10. 27. 덕구온천 송율 갤러리 오행시 지난번 친정엄마,언니와 함께 울진 덕구온천으로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그곳에서 송율갤러리로 오행시 이밴트를 한다기에 참가를 했다지요.^^ㅎㅎ 그런데 이밴트 당첨자가 오늘 발표 된다기에 두근두근~~~~ 장려상을 받게 되였네요.^^ 담당자 분 통화중 장려상이라 좀 아쉽네요. 했더니.... 호텔과 리조트에서 정말 많은분들이 참가를 하셔서 장려상도 대단하신거라고.... 장려상도 감지덕지 한것을 잠시 잊고서는... 제가 잠시 오만에 빠졋던 순간.... 급 반성 합니다.ㅜㅜㅜ 장려상 상품은요??? 객실 50% 할인권 이랍니다.^^ㅎㅎ 송율 갤러리 오행시 송 : 송림이 푸르른 어느 날 율 : 율밤 처럼 달콤하고 포근한 휴식처 갤 : 갤러리 송율이 있는 덕구온천 에서 러 : 러블리한 친구들과 리 : 리듬을 타며 봄밤을 .. 2022. 9. 27. 세모녀의 2박3일 무주,진안여행 여행기 11월 2.3.4일~~ 엄마.언니와 함께 오랜만에 2박3일 여행~~ 어디로 가야할까 고민아닌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는 엄마랑 언니가 가보지 않은곳으로 가보자 하고서는 무주, 진안으로 여행지를 정하고 출발~~ 가을하늘 높고 구름없이 라는 노랫말처럼 정말 날씨는 끝내주었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정한 숙소도 대만족~~ 이번여행은 바로 밑에 동생이 삼십만원, 막내동생이 이십만원, 둘째 동생은 카드를 주면서 맘껐쓰라고~~ㅎㅎ 전적으로 동생들의 찬조로 다녀오게된 여행이라 오는길에 일부러 금산에 들려서 동생들 한태줄 인삼도 열체나 사가지고 왔네요.^^ 다리가 안좋아서 오래걷지 못하시는 엄마를 위해서 가급적이면 차에서 내려 걸어가는 길이 멀지않은 곳으로 정했는데 그래도 요즘은 거의다 걸어서 가야하는 길들이 많아서 쉬엄쉬엄.. 2021. 11. 13. 여름의 끝자락에~~ 미칠것같이 무더웠던 여름도 이제는 끝자락에 와 있네요. 조석으로 조금은 선선한 바람도 불지만 낮에는 아직까지는 더위가 남아있는것 같은 오늘 입니다. 점심 식사후 갑자기 아들이 오더니 아빠랑 작당?? 했는지 엄마오늘은 가게문 일찍닫고 바람쇠러 드라이브 가자고 해서 그래 콜~~~ 하고는 문닫고 나왔어요. 여름 피서 마지막으로 계곡으로 가자해서 가게서 삼십분거리 양평 중문계곡으로 고고싱~~ 날씨가 꾸물거려서 인지 휴일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역시 물맑은 양평~~ 계곡물이 아직은 차지도않고 끝내주네요.^^ 앉아서 물에 발 담그고 있는데 신랑이 갑자기 제발을 잡더니 요래요래 닦아 주는데 깜놀~~ㅎㅎ 2021. 8. 29. 소난지도 그섬 에 다시가다. 근 삼년만에 다시 찾은 당진 소난지도섬 ~~ 코로나로 집콕.. 가게콕만.. 하다가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에 참다못해 친정엄마만 모시고 떠난 이른휴가~~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많은곳은 피하고 사람없고 조용한곳.. 조용히 쉬다올곳을 찾다보니 다시 또 그섬으로 가게 되였는데 다음날 동생들이 소식듣고 합류는 했지만 각자 방잡고 조심조심~~~ 당진 도비도항 에서 열체크하고 지난번과 똑같이 차량과 함께 배에 승선 10분만에 섬에 도착~~ㅎㅎ 언제나 찾아가는 바위솔 펜션~~ 이번에도 사장부부와 커다란 개 한마리가 반갑게 맞아 준다. 울엄마~~~86세의 연세에도 다리 아픈것만 빼면 아직은 정정하셔서 다행이다.^^ 소난지도 섬안에 바위솔펜션 앞 바다에서 보면 지금은 사용안하는 오래된 선착장이 있는데 물이 빠지고나니 넘 이.. 2021. 8.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