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추억286 글로 만난 사람들 밤사이 하얀 눈이 소리 없이 내렸다.역시 글 쓰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준 것일까?글벗으로 가는 길~~오시는 님들께 시인임을... 작가임을...잊지 말라며 하늘은 주제를 턱 하니 던저주고알아서 써 보라며 숙제를 내주었다..^^두 번째 모임~~문학고을 경기지부 시인들이 모여 삼행시 시집을 내고글벗 선집 2 출간, 기념식 을 하는 날~~삼행시 꽃 피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을 몰라 참여하지 못한 나는 책을 보니 그저 부럽기만~~.ㅎ다음에 기회가 있겠지~~지부장님과 부회장님등...많은 분들의 준비로 출판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만난 음식 배불리 먹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회장님을 비롯 고문님과 처음 얼굴을 마주친 여러 문우님들께서 반가이 맞아주시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글~~ 글로 만난 우리벗~~ 벗 되.. 2024. 12. 22. 고교동창들과 남원여행 일 년에 한 번씩 만나서 1박 2일 시간을 함께 보내며 추억 쌓기 놀이~~이번에는 남원에서 만나 지리산 산행까지..역시 지리산 단풍이 끝내주고여기저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친구들역시 학창 시절 친구들이 좋다.^^ 2024. 12. 8. 엄마의 구순을 축하 드리며.. 벌써 엄마의 나이가 구순이 되셨다.내가 나이 먹는 것만 생각하고엄마의 나이 드심은 잊고 산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물론 육십의 나이인 나조차도 여기저기 아프다고 투덜거리며 살진 돼 구십의 엄마는 얼마나 아픈 데가 많으실까? 아픈 데가 없지 않을 터, 그럼에도 건강하게 살아주심에 감사할 뿐~~삼십여 명의 가족들만 모여 식사하고 엄마의 구순을 축하하며 즐겁게 보낸 시간들~~엄마 구순을 축하드려요.^^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살아요. 2024. 12. 8. 양재 플라워 페스타 꽃 좋아 하시는 엄마와 함께양재 플라워 패스타 전시장에 다녀 왔습니다.꽃과 함께 찍은 사진 공모전에도 입상 해서 전시 해 주셨네요, 2024. 11. 27. 홍천 은행나무 숲 일 년에 딱 한번, 시월 한달 간만 개장 한다는강원도 홍천에 있는 은행나무 숲몇 번을 가보고 싶어 벼르다가 코로나 때문에 못 가고... 날짜가 지나서 못 가고...이번에는 꼭 가보리라 다짐하고10월 28일 친정식구들과 출발그런데~~아뿔싸...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숲을 기대하고 갖건만,날씨 탓인지 아직도 파릇파릇...중간중간 노랗게 물든 나무도 몇 그루 있기는 했지만네가 생각하고 꿈꾸던 모습은 아니었다ㅜㅜ가족들도 실망하기는 마찬가지, 그래도 갖으니 즐겨야지~~.나름대로 노란색과 파란색의 조화도 나쁘지는 않았다.오히려 색다른 풍경이랄까?? ㅎ입구에 여러 가지 음식들과 농산물을 파는 곳도 있고, 다리 밑으로 흐르는 계곡 물은 너무 맑아 두 눈을 정화시켜 주고, 그 옆으로 병풍처럼 둘러 쌓인 산은 빨간 단.. 2024. 11. 25. 아차산을 오르다. 몇 년 만에 등산화를 신어보았는지 산악회 활동도 하면서 여러 산을 다녀보았는데 어찌하다 보니 산에 가본 지가 언젠지 모르겠다. 갑자기 아차산이 가보고 싶어졌다. 혼자서 배낭매고 지하철 타고 무작정 출발~~ 입구를 잘못 선택... 좀 더 가파른 길로 오르다 보니 헉헉 숨이 차오르고 그래도 고고싱~~ 누가 가벼운 능선이라 했는가?? 물론 예전 같으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는데..ㅜㅜㅜ 아차산의 역사와 유래를 알고 싶어서 산행을 시작했다 많은 산을 가봤으면서도 정작 가까이에 있는 아차산을 와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능선 위의 보루와. 아차산성. 고구려정. 대장간 등등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 유능한 점쟁이의 죽음등.... 많은 것을 알 수 있어 좋았던 산행~~ 자세히 쓰고 싶었지만 지금은 너무 힘들어.. 2024. 10. 29. 강원국 작가 초청 특강 햇살 좋은 어느 날~~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님의 (중년이 꼭 글을 써야 하는 이유) 특강에 참석하기 위에 친구와 둘이오랜만에 안국동으로 나들이를 갖다.특강시간은 오후 일곱 시라서조금 일찍 출발 북촌 한옥마을 돌아보고 런던베이글 들러한 시간 웨이팅 끝에 식구들 갖다 줄 빵도 사고 차 한잔 마시고는 오뉴로 갖다.오뉴하우스 에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시간만 된다면 다 참석해 보고싶은 욕심이 생긴다.특강 시작~~낯익은 얼굴의 작가님 등장~한 시간 동안의 특강이지만 글 쓸 때의 알아두면 좋은 점 등..본인이 글을 쓰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일들도 이야기해 주시고여러 가지 유익한 내용들을 말씀해 주셔서 좋았다.작가님도 좋으셨는지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시고사인도 해주시고 함께 사진도 찍어 주셨다... 2024. 10. 15. 떠나다. 여름휴가1. 무작정 나섰다.강원도로...가진항 들려서 물회와 생선구이로 점심 ~~물회맛이 끝내줘요. 가자미 구이도 굿...매일 지나치기만했던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도 관람~~~역시 입장 하는데 경비가 삼엄??하다.망원경으로 바라보니 정말 북한땅이 코앞이네..4시넘어 아들이 양양으로 급히 숙소를 잡았는데NO.25 물치해변점~~성수기에 가격도 저렴하고 깨끗한 곳을 잘 골랐다.짐을 풀고 건너편 물치 해변으로 가서 잠시 발 담그고 일몰 감상~~저녁이되니 슬슬 배가 고파온다.온김에 대게함 먹어볼까??가격이 부담은 되지만 에라~~모르겠다.아들하고 신랑이 먹고싶다하니 먹고보자~~ㅎ걍~~며칠 알바 뛰면 되겠지~~ㅋㅋ그런데 순간 아들과 나의 눈빛 교환~~대게와 자연산 광어회를 보는순간잘 먹지도 못하는 이슬이 생각이 통했나??ㅎ숙소.. 2024. 8. 10. 검단산 계곡에서~~ 날이 넘 덥다고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먹고 뒹구니 소화도 안되고 머리도 띵... 에라~~ 더워봤자 얼마나 덥냐... 함 나가보자... 산행하면서 땀한번 흠뻑 흘려보고 싶어서 혼자 등산복 갈아입고 검단산에 왔는데 헥헥~~~ 그래도 산속에 오니 그늘이져서 그런지 참을만은 하다. 더 오를까 하다가 오랜만에 산에와서 그런지 가슴이 타는 느낌이 들어 호국사절 까지 와서는 옆에있는 계곡으로 발길을 돌렸다. 비가와서 그런지 계곡물도 제법 많고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가득~~ 나도 한쪽에 자리잡고 앉아 신발 벗고 계곡물에 발담그니 와 !!! 정말 시원하다. 이순간 신선이 따로 없네~~~ㅎㅎ 힘들어도 오길 잘했다.^^ 2024. 8. 5. 이전 1 2 3 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