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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사진속의 추억278

남한산성 가족나들이 쉬는날 아들 스케줄이 없다길래 모처럼 세식구가 뭉쳤네요.^^ 항상 제손잡고 오르던 남편이 이참에는 아들손 꼭 붙잡고~~ㅎㅎ 매번 가는곳이지만 아들이 함께하니 왠지 든든함에 저혼자 목소리 높여가며 재잘재잘~~ 아들이 있으니 사진도 찍어주고~~ㅎ 점심은 사먹을까 하다가 아들하고 추억도 쌓고싶어 텃밭에서 따온 쌈채소와 재육볶음 준비해서 가져갖는데 산위에서 먹는 밥맛은 역시 꿀맛 ~~ 식후의 커피한잔은 음~~~~ 말안해도 아시겠지요.^^ 2021. 5. 22.
모녀 삼총사평창여행~~ 지난 3월 코로나로인해 너무 답답해하던 엄마.언니와 함께 모처럼 평창으로 여행다녀왔어요. 신랑이 갑자기 다리가부어 다음날부터 병원다니느라 이제야 사진올리네요. 지금쯤 갖었으면 날씨가 좋아서 꽃구경도하고 좋았을텐데 그때는 날씨가추워서 허브공원에는 꽃도없고 우리나라에서 가장길다는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서보니 스키장에는 눈이있어서 그때도 스키타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집떠나 여행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세모녀는 앗싸~~ 밥안하고 좋네 하면서~~ 화기애애 ~~ㅎㅎ 더화이트 호텔에서 하룻밤자면서 사가지고간 음식들 펴놓고 이슬이도 한잔... 코로나가 언제 끝나서 맘껏 여행할수 있게될지 좋아하는 엄마와.언니보면서 이런날이 빨리 또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해봅니다. 2021. 5. 12.
오늘은 신랑손 꼭잡고~~ 요즘 몸이 안좋아지면서 운동하기를 싫어하는 남편 ~~ 이끌다시피 손을 꼭잡고 운동도 시키고 맑은공기도 마시게 해주고싶어 쉬는날이면 남한산성에 오고있는데 코스도 완만하고 경치도좋아서 투덜거리며 따라오던 남편도 갈때는 오길잘했고~~~ㅎㅎ 앞에서 끌어주느라 힘은 들지만 올때마다 흴링하고 갈수있어서 좋네요.^^ 2021. 5. 5.
내가 사는 이곳은 벗꽃구경도 제되로 못해보고 비바람에 날려버린 벗꽃이 아쉽지요. 하지만 속상해 하지마시고 이럴때는 시간되심 미사리 경정장과 조정경기장이 있는 이곳으로 놀러오세요. 왜냐구요?? 지금 이곳은 꽃분홍색상의 겹 벗꽃들이 아주아주 흐드러지게 피여 있거든요. 저야 자주 오는 곳이지만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길가로 늘어서있는 겹벗꽃들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놀러오는 명소중의 하나랍니다. 경정시합이 있을때는 제트스키 경정시합도 볼수있고 가끔은 조정 연습하는 선수들도구경하고 자전거도 타고 인라인도 타고 음식을 해먹을수는 없지만 매점도 있구요. 주차해놓고 차크닉 하시는분들 잔듸밭에 돗자리 펴놓고 아이들과 공놀이 하는 사람들~~ 하루쯤 마음비우고 올수있는 곳이지만 특히 요즘은 겹벗꽃이 절정~~ 아마 이번주가 피크 일것 같아서 .. 2021. 4. 15.
울진 후포리여행 ~~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답답했던 맘이 시원하게 날아갖다. 저녁 8시에하는 라디오방송 김현주의 행복한 동행에서 퀴즈이밴트에 당첨이되여 울진 후포리에있는 아침햇살 펜션 숙박권에 당첨!!! 올해는 일이 잘풀리려나 새해부터 이런일이 생기다니~~ㅎㅎ 코로나로인해 사람많은곳은 가기도 힘들고 하지만 이곳은 사람도없고 조용할것같아 걍 마음억고 평일날 1박2일 날을잡아 가족 3명이서 오붓하게 다녀왔다. 하남에서 강릉거쳐 울진 도착해 오래된 성류굴도 관람하고 저멀리 후포리 바닷길을 따라 달리다보니 홈피에서 보았던 푸른빗깔 숙소인 아침햇살 편션에도착~~ 여사장님께서 반가이 맞아주신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보일러가 고장나 수리중이시라고 큰방을 주려했는데 미안하다시면 복층으로된 아담한 방을주셨는데 그래도 세식구가 쉬면서 잠을.. 2021. 1. 31.
덕유산을가다. 가게 이전을 다해놓고 오픈하기전에 가족끼리 단합여해 갖다오자고 하고서는 부리나케 달려가 무주~~ 아들이 원하던 야간 스키도타고 힘들어하는 남편을 붙잡고 꼭한번 보여주고 싶었던 덕유산을 갖다왔다. 2021. 1. 29.
강화도 여행 모처럼 코로나로인해 답답해하는 가족들과 함께 강화도 여행 비록 하루코스였지만 강화 성당도가고 방직공장카페도가고 풍물시장에서 맛있는 밴댕이회도 먹고왔다. 2021. 1. 29.
겨울 풍경 토요일 이불속에서 뒹굴뒹굴 아~~나가기 싫다. 그러다 안되겠다 싶어 이불킥하고 일어나서 대청소하고 완전무장 미사리 둘래길 한바퀴 돌아보려 신랑과함께 길을 나섯다. 얼마전에 온 눈으로 아직은 길이 많이 얼어있어 등산화신고 나가길 잘한것같다. 집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팔당 .한강으로 흐르는 개천길이 있는데 군데군데 꽁꽁 얼어있는곳마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플라스틱 썰매를 타고 어떤아이들은 아빠등 뒤에서 손을잡고 미끄럼을 타고있다. 나도 신랑 등 뒤에가서 주져앉으면 손좀잡아줘봐 했더니 못이기는척 끌어준다.ㅎ 얼매나 오랜만에 보는 풍경인지 ~~ 나 어릴때는 아빠가 만들어준 나무썰매로 동생들과함께 손둥이 불어터질 때까지 손시러운줄 도 모르고 썰매를타곤 했었는데 간혹 스케이트를 가지고오는 친구들을보면 얼매나 부럽던지~~.. 2021. 1. 9.
가을을 걷다.^^ 지난 수요일 모처럼 남편과함께 미사리 둘레길과 조정경기장 걷고 왔어요. 예전에 사무실이 조정경기장 앞에있을때는 점심먹고 한시간씩 돌고는 했었는데 이사간후 오랜만에 가봤는데 그래도 모든것들은 제자리에 그되로 있었네요.^^ 저높이 나무끝에달려있는 하얗고 동그란것은 무었일까요?? 벌집 이랍니다. 아카시아 나무위에 너무도 멋진 집을 지어놓았네요. 몇년전에도 사진을 찍었던 단풍나무아래서 똑같이 사진도 찍어보고 ~~ 기분이다. 신랑도 한장 찍어주고~~ㅎ 미사리 둘레길을 걷다보면 가끔 특전사들의 낙하훈련하는 모습을 볼수가있는데 굉음을내는 헬리콥터에 올라타서 한참후 낙하산을 펼치며 떨어지는 모습을보면 여기저기서 구경하던 사람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울려퍼지고 한참을 넉놓고 구경하고는 우리나라 군인들 정말 늠름하고 멎진모습.. 2020.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