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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등산21

인제 자작나무숲~~ 자작나무 숲속의 노래 거추장스러운 겉옷 모두 벗어 버리고 누구든 보란듯이 자신만만 보여주는 뽀얀살결 어루만지기도 아까워 그져 바라보며 감탄하네 겹겹이 쌓여있던 세속에 찌든때 모두 벗어 버리고파 자작나무 숲속의 노래 들으며 나도 그숲에서 살고프다. 2018. 1. 21.
강원도 동강 백운산 산행기.. 강원도 정선 동강 백운산~~ 생각만해도 어질어질 아찔아찔~~ 두번은 못갈것 같은산.. 얼마나 험하고 거칠던지 입구 팻말에는 전문산악인 아니면 가지말라고까지 써있던데 걍 무시하고 갖다가 숨이 꼴딱 꼴딱.. 그러나 산 정상에서 바라본 동강의 모습은 정말 대박~~ 멋지다. 힘들게 오른 .. 2017. 10. 19.
횡성 어답산 산행기.. 이름도 희귀한 어답산.. 오래전 진한의 태기왕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라하는데 왕만이 갈수있게 허락한 산 이라는 말도 있다. 어답산의 이름은 태기왕이 신라 시조 박혁거세에게 쫓겨 횡성과 평창의 경계를 이룬 태기산을 거쳐 이곳 어답산으로 피해왔는데 왕이 밟은 산이라 하여 어답산.. 2017. 7. 19.
월유봉 산행기~~ 얏보다가 큰코 다친다는말 오늘 너를 마주하고서야 알았어 이쯤이야 가뿐하지 하던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숨쉴틈을 주지않고 오르게 만들었지 숨이 턱까지 차올라 이러다 죽을것만 같은데 조금만 더올라와 하면서 산은 나와 밀당을 하려하네 그래 죽기살기로 가보자 하면서 오른곳 월.. 2017. 6. 26.
강화 마니산 3월21일 산사랑 시산제----마니산 높이 469.4m. 원래 이름은 두악으로 마리산·머리산이라고도 부른다. 특히 마리란 머리를 뜻하는 고어인데 전 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숭앙되어왔다. 원래 강화도와 떨어져 있는 섬이었으나 가릉포와 선두포에 둑을 쌓은 후부터 육지화되.. 2017. 3. 23.
파주 감악산 산행~~ 파주에있는 감악산으로의 산행~~ 주차장에서 내려 초입부터 만들어져있는 나무계단이..후덜덜~~ 계단에 오르기도 전에 진이빠지는 느낌이다.. 십여분 계단을 오르고나니 저만치 빨간색으로 칠해진 감악산의 명물 출렁다리가 보인다. 백오십여 미터라던데 길기는길다...ㅎㅎ 그런데 생각.. 2017. 2. 23.
나홀로 산행~~ 나홀로산행~~ 집을나서니 비가 부슬부슬 갈까말까 망설이다 비맞고 산행하는것도 좋을것같아 무작정 나선길. . . 산중턱에 올라서니 비가 눈으로 바껴서 흩날리고 내리는 눈발에 앞이 잘보이질 않는다. 약수터 까지만 갈까하다 오기가 발동. . ㅋ 아이젠 신고 정상까지 찍었다. 숨이 목전.. 2017. 2. 5.
태백산 산행~~ 태백산 1580m 모처럼 산행~~ 한동안 안가다 갖더니 헐~~ 올라가다 주저않고 싶을정도. . 다행이 일행들 덕분에 정상을 찍었다. 내려오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넘어지고 다치는것을 보았다. 아이젠신고 스틱을 잡아도 워낙 경사가 심하다보니 . . 조심 또 조심이 제일. . 다행이 우리 팀들은 무.. 2017. 1. 17.
휴일..나홀로 산행~~ 아침일찍 일어나 밥먹고 대청소하고 심심하고 할일없어 동네에있는 검단산에 올랐어요. 역시 봄이오니 온산에 진달래꽃이 몽글몽글. . . 잠시 밴치에 앉아 오가는 등산객들 구경도하고 시원한 바람과함께 경치 감상하며 오르긴 힘들었어도 나오길 참잘했다. . 하면서 크게 심호흡 해봅니.. 201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