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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요리97

죽 ~~ 삼종 셋트 올해89세이신 친정엄마~~ 치아가 않좋아서 이번에 틀이를 다시 하신다며 치아를 몇개 빼고서는 며칠째 고생하고 계신다. 당분간 치아가 없으니 음식도 못드시고 죽만 먹었더니 이젠 먹기도 싫다고~~ㅜㅜ 특단의 조치!!! 엄마 내가 죽 맛있게 끓여서 갖다드릴께요. 하고는 밭에서 캐놓았던 냉이를 삶아서 찹쌀과 같이 갈아서 만든 냉이죽~~ 고구마와 찹쌀가루,그리고 우유를넣어서 끓인 고구마찹쌀죽~~ 녹두와 찹쌀을 갈아서 만든 녹두찹쌀죽~~ 죽마다 드실때 꿀을 넣어서 약간 달달하게 드렸더니 맛나다 하신다.^^ 휴~~다행이다.ㅎ 2024. 3. 12.
요즘 해먹은 음식들 7탄~~ 참 사람 입이 무섭네요. 이많은 음식들이 다 어디로 들어 갖을까요.^^ㅎ매콤한 우동 청경체 볶음 당근라페 샌드위치도토리 부추전떡갈비야채 말이 깻잎전구기자 요플레 호밀빵 샌드위치레몬 에이드 2023. 10. 2.
시원한 잔치국수 8월하고도 중순~~ 말복이 지나갖는데도 날씨는 아직도 한여름 이네요. 날이 넘 더우니 때때마다 뭘해먹을까?? 먹는것도 걱정~~ 오늘 저녁은 걍~~ 시원한 잔치국수로 갑니다.ㅎ 육수는 다시팩 두개와, 추가로 다시마,대파,무. 그리고 칼칼한 청양고추 넣어서 푹 끓인다음, 국간장 으로 간 마치고, 참~~ 참치액젖도 약간 넣어주면 좀더 맛있는맛~~~ㅎㅎ 식혀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고명은... 호박 잘게썰어 볶아주고, 시큼한 김치는 참기름넣고 조물조물 계란 지단은 푸짐하게 부쳐서 썰어 줍니다. 다음~~ 맛나게 먹어주면 되겠지요.^^ㅎ 2023. 8. 16.
떡국떡 피자 만들기 피자는 먹구싶고~~ 반죽해서 만들기는 귀챦구~~ㅜㅜ 다행히 떡국떡 남은것이 있어서 냉장고 에 남아있던 재료 이거저것 털어서 만든 떡국떡 피자~~~ 오히려 쫀득쫀득하니 더 맛나네요.^^ㅎ 떡국떡은 펜에 올리브유 살짝 둘러준 다음 하나씩 깔아줍니다. 그리고 살짝 구워준 다음 오븐 그릇에 옮겨담고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발라준 다음 여러가지 토핑올려서 치즈뿌리고 오븐에 넣어주면 끝~~~ 2023. 3. 24.
오랜만에 김치담기~~ 자주가는 카페에서 택비포함 단돈 만원에~~~ 거져주다시피한 배추와 무가 도착.. 에고에고~~ 무가 커도 엄청커서 쪼매난 손으로 들기도 버겁~~~ㅜㅜ 냉장고 넣을 자리도없고해서 걍 해치우자!! 작정하고 겉저리와 깍두기를 담았는데 김장김치만 먹다가 올만에 생김치 담아먹으니 역시~~ 맛나다 맛나~~~~ㅎㅎ 2023. 3. 16.
달콤하고 부드러운 무전 오늘은 뭘해먹을까? 재료도 없고 도통 해먹을게 없을때 어느집 냉장고에나 하나사서 쓰고 남겨놓은 커다란 무 한덩어리 정도는 있을듯~~ㅎㅎ 거기에다 쓰고 남아있던 당근이나 뒹굴뒹굴 돌아다니던 호박 한토막 있다면 땡큐~~ 무 채썰어서 소금, 설탕 약간만넣고 조물조물 물넣지않고 부침가루나,튀김가루 넣고서 반죽 해주면 끝~~ 부드럽고 달콤하고 건강에도 좋은 무전이 완성 된답니다.^^ #무전#무요리 2023. 2. 7.
붕어찜과 붕어튀김 사무실옆 가게 동생이 빨리 와보라고해서 가봤더니 신랑이 낚시가서 잡아왔다고 보여주는데 붕어가 족히 삼십마리쯤은 되여 보인다. 자기네는 안먹는다고 다 가져가서 해먹으라는데 손질할 생각하니 끔찍~~ㅎㅎ 그래도 신랑이 붕어찜을 좋아하니 걍 가져가 보자 하고는 열마리정도만 가져왔다. 봉지를 풀자마자 진동하는 비린네..ㅜㅜ 그래도 크기가 적당해서 다행이다. 참...예전 같으면 이런건 손도 못됐었는데 이젠 거침없이 머리도 잘라내고...ㅎㅎ 내장까지 빼내고 관건은 비늘이다. 얘네들은 비늘이 얼마나 뻣뻣 하고 억센지 칼로 벗길때마다 팔에 튀고 얼굴에 튀고 할수없이 마스크로 중무장 하고 다 벗겨냈는데 누가 무로하면 잘된다해서 중간에 해봤는데 개뿔~~ 나만 안되는건가?? 아까운 무만 버렸다. 모든 생선이 그렇지만 비린내가.. 2022. 6. 8.
무수분 보쌈 만들기 오랜만에 보쌈 ~~~ 물은 1도 안넣고 이렇게 해먹으면 일반적인 물에넣고 삶는 보쌈보다는 색도 이쁘고 맛도 훨씬 좋답니다.^^ㅎ 무쇠냄비에 양파를 납짝하게 썰어서 깔아주고 그위에 고기올리고 대파.통마늘.생강썰어서 올려주고 십오분정도 쪄주면 자체에서 물이나와 촉촉하게 삶아져요. 그다음에 양조간장. 맛술. 설탕. 물엿. 청주. 후추 넣고 약간 끓이다가 고기를 넣고 위에 조금씩 뿌려주면서 졸여주면 끝 ~~ 맛있게 먹어주면 되겠지요.^^ ♡♡처음 사진은 깜빡하고 또 못찍었네요. 죄송.^^ㅎ 2022. 5. 29.
보리쌀 빵 만들기 모카페에 횐님께서 맛나다고 소개해주셔서 저도 구입해서 처음으로 보리쌀빵을 만들어 봤는데 단백하니 정말 맛있네요.^^ 집에있는 강남콩과 서리테 불려서 대추도 썰어 흑설탕과 꿀좀넣고 달작지근하게 조려준 다음 반죽위에 올려서 찜기에 삼십분 쪘는데 적당히 부풀어 올라 먹음직 스럽고 구수한 보리냄새가 저절로 손이가게 만드네요.^^ㅎ 2022.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