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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요리97

오밤중에 갑 오징어 손질 앞집 새댁 신랑이~~ 낚시가서 잡아왔다고 저녁에 갑오징어를 잔뜩 갖다주고 갖는데 그걸 본 신랑~~ 와~~ 맛있겠다면서 이건 싱싱할때 빨리먹어야 한다고~~ㅠㅠ 이밤중에?? 저녁도 먹었는데?? 무슨말을해도 먹고싶다는데 어쩔~~ㅠ 할수없이 손질할려고 그릇에 담았더니 아직은 넘 작은넘들 ~~ 휴...이걸 언제 다 손질하나~~ 갑오징어는 빨판이 넘 촘촘해서 밀가루.소금으로 박박문질렀는데도~~ㅠ 우선 먹을것만 몇마리 손질해서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 대령했네요.ㅎㅎ 가끔 옆집에서 잡아다주는 주꾸미.오징어등 넘 잘받아먹고~~ㅎㅎ 오늘은 제가 스파게티 해다가 줬습니다.^^ 2021. 10. 25.
꼬마 김밥 과 잡채 오늘 저녁 메뉴는 꼬마김밥과 잡채 그리고 콩나물국~~ㅎ 갑자기 왜 김밥이 먹고 싶은지 .. 예전에는 매번 김밥을 싸면 스무줄씩은 쌌는데 이제는 시간도 많이걸리고 힘들어서 먹고싶어도 하기가 싫어지는건 나이 탓일까요??ㅎ 그래서 또 꼼수~~ㅋ 커다란 김밥대신 꼬마김밥을 싸기로 하고 몇줄 말아 놓고는 당면이 있길래 남은 재료들로 잡채까지~~ 오늘 저녁은 이걸로 끝~~~ 이면 좋겠지만 신랑은 김밥 안좋아하는 관계로 다시 밥과 국 차려 주었어요.^^ 오늘 시금치 한단에 육천원... 넘 비싸서 집었다 났다 .. 그냥 사올걸 ..빼고 했더니..ㅠㅠ 겨자 소스도 있는지 알았더니 없고..ㅠㅠ 대신 와사비 소스로... 그래도 맛은 있네요.^^ㅎ 2021. 8. 31.
몇가지 반찬들~~ 요즘 넘 피곤해서 아무것도 않했더니 냉장고가 텅텅 먹을 반찬이 없어서 급하게 몇가지 만들고~~ 요즘 감자가 싸길래 한박스 사서 감자조림,감자전도 하고~~ 신김치가 많아서 빨리 없애려고 갑자기 만두만들고~~ 어제저녁에는 꼬기 구워먹고~~ 며칠전 오리 백숙 ~~ 이제또 뭘 해먹어야 할지~~~ 한동안은 또 음식하기 싫어질듯요.^^ㅎ 2021. 8. 22.
드릅 초무침과튀김 요즘은 뭔일이 바쁜지 ~~~ 재래시장 한번을 가보지못해서 좋아하는 드릅을 한번도 사먹지 못하고 며칠전에야 산성길에 갖다가 작은 장이열리는곳이 있어서 가보았더니 한곳에서 마지막 드릅이라고 파는것이있어 구입해와서는 두릅초무침과 튀김을 해먹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제때먹어야 향도있고 맛도좋은데 이번것은 참드릅이고 끝물이라서 그런지 향이나 맛이 예전에 먹던맛은 아니네요. 그래도 튀김은 진리지요.^^ㅎㅎ 2021. 5. 16.
무슨 꽃일까요? 점심 식사후 사무실 뒷문으로 나가서보니 저만치에 자그마한 노란꽃들이 바람에 하늘 거리고 있네요. 흡사 민들래꽃 같기도하고 국화꽃 같기도한 이꽃의 이름을 아시나요.? 저도 먹어만 보았지 이렇게 이쁜꽃이 피고지는 지는 몰랐 답니다.^^ 순박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있는 이 꽃이름을 아시는 분들이 프방에는 많으시겠지요.^^.~~ㅎㅎ 2021. 5. 11.
얼큰한차돌박이 짬뽕탕 얼큰하고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식구들을위해서 모처럼 얼큰 칼칼한 차돌박이 짬뽕탕을 했어요. 정신 없이 하다보니 또 중간과정은 생략~~ 거의 마무리 되갈때쯤 생각이나서 사진 몆장 찍었네요.ㅠ 남편과 아들은 면 말아서~~ 저는 밥 말아서~~ 모처럼 매운음식에 다들 입술 흠쳐가며 맛나게 먹었답니다. 아침에는 국물이 조금 남아있길레 순두부넣고 한번 더끓여서 먹었네요^^ 저의 일방적인 레시피는 요~~ 1.청경채.양배추.양파.대파.청양고추.마늘.오징어... 등등 채소나 해산물은 있는되로 사용해도 무방 합니다. 2.고추기름 두른펜에 파.마늘넣고 볶아준 다음차돌박이도넣고 같이 볶아줘요. 3.어느정도 볶아지면 준비해둔 채소들도 함께넣고 살짝 숨이 죽을때까지 볶다가 한쪽으로 살짝 밀어놓고 펜 한쪽에 간장을 세스푼정도 넣.. 2021. 5. 8.
문어 다리 숙회 가게 이사후 오랫동안 연락이없던 지인과 전화 통화후 담주에 올라갈께 하시더니 어제 가게로 찾아오셨네요. 내구역으로 오신거니 당연 대접을 해드리려했는데 언제 나가 계산을 하셨는지~~ 오히려 점심을 얻어먹고 사무실서 차한잔 한후 집에가서 먹으라며 주려고 가져왔다고 차에서 꺼내여 얼린 문어 다리 두개를 주고 가시네요. 원래 스킨스쿠버 강습도 하시고 잠수도 하시는 분인데 본인이 직접 잡은 대왕문어 라면서 넘 커서 다리 두개만 가지고 오셨다고.... 집에 가져 와서보니 다리 통 크기가 헐 어마무시~!! 이런 넘은 처음봤네요.ㅎ 자세히 알려주신되로 삶아서 일부는 냉동실로 맛난것은 나누어 먹으라고해서 다리 긴넘은 엄마와 남동생들 모여 술한잔 하라고 보내주고 그리고 일부는 걍~~그자리에서 순삭... 역시 크기 만큼 맛.. 2021. 4. 23.
오늘저녁은 아들찬스~~ 오늘은 오후내내 신랑하고 병원가서 기다렸다진료받고 서류뛰고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다니다 집에왔더니 오후 여섯시~~ 신경써서 그런지 머리도 아프고 그냥 쉬고싶어 이불깔고 누워있었더니 아들이 엄마 왜 또 몸이 않좋아??하면서 앞에 앉아서 머리 마사지를 해주면서 저녁내가 해줄까 하네요. 그래서 미안하지만 그래 오늘은 아들찬스 좀쓰자 했어요..ㅎ 그랬더니 엄마먹고 힘내라고 칵테일 한잔 만들어서 요래요래 스테이크와 함께 멋지게 준비해놓고 부르네요. 아들아~~ 고맙다.ㅎ 보답으로 아픈몸 불사르며 사진한장 찰칵~~ 찍어 주었어요^^ㅎ 잘먹어서 일까요?? 아침에 일어나는데 몸이 웬지 가볍게 느껴 지는 느낌이 드는건 .^^ㅋㅋ 어제 낮에는 고구마와 오징어 튀김. 오늘 저녁에는 부추 부침개 해먹고 오래만에 유산균 폭탄이라는.. 2021. 4. 15.
오늘 하루 밥상~~ 음~~ 오늘은 냉장고 파먹기 했어요. 아침에는 참치.당근라페넣은 센드위치 먹었구요. 점심에는 배나오는 신랑때문에 알배추 채소찜 저녁에는 갑자기 전이 먹고싶어 새송이 버섯전과 댤걀풀어 놓은게 남아서 급히 고구마 썰어서 고구마 전까지 하고 후식은 또 아이스크림으로... 일주일 넘게 장도 안받는데 냉장고는 파도파도 나오고 왜이리 먹는것은 조절이 안될까요. 그동안 빠진살들이 다시찌고 있네요.^^ㅎ 202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