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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삐삐의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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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천국으로 닿을 수 없는 곳을 향해오늘도 그어 보는 선 하나 2026. 8. 26.
장날 펴질 줄 모르던 당신의 등바빠지는 손놀림 전대가 무거워 질수록 엄마의 얼굴은 웃음이 가득 2026. 8. 19.
기다림 아련한 그리움햇살에 스며들어 행여나 그대 올까 2026. 8. 13.
멈추지 않는 손길 365일 24시간깃발 아래 든든한 수호자 오늘도, 내일도 평화로운 삶 2026. 8. 13.
힙합 할매들의 수다 힙합 할 매들의 수다 젊어서는 사내들이 신작로까지 줄을 섰지나도 동네서는 미인 소리 들었다네 이팔청춘 때야 아름답지 않은 사람 어디 있당가 이보게 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누가 뭐래도 불타는 청춘은 지금이 구만 2026. 8. 8.
제1회 중랑신문 디카시 신춘문예 시상식 제1회 중랑 신문 디카시 신춘문예 ~~~장려상이라 아쉬운 맘도 있었지만 1회 신춘문예라는 점에서는큰상이 아닐 수 없어, 이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참석했다. 중랑문화재단에서 열린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2026. 8. 5.
매미가 우는 까닭은?? 바람도 멈춰 선 순간 커다란 나무 위로 간간이 햇살이 흘러 들어오면 그곳 어디에선가 또다시 그들의 전투가 시작된다. 이번에는 기필코 짝을 찾겠다는 다짐으로 이번에는 기필코 살아남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태양이 뜨거워질수록 여름이 절정에 달할수록 더욱더 우렁차게 소리쳐 맴맴 매 엠~~ 죽을 날을 아는 서러움일까 살고 싶어 소리치는 처절함일까 목숨 건 사랑의 목마름일까 맴맴 매엠~~ 오늘도 목청껏 울어대는 가엾은 매미 2026. 7. 27.
매미, 화이팅!!! 어라? 볼록 나온 배 보란 듯이 하늘을 보고 누워있다 죽은 걸까? 발끝으로 툭툭 쳐보았다. 갑자기 날갯짓 푸듯 하더니 다시 침묵 갑자기 미안해졌다. 숨이 붙어있는 너에게 예의 없이 발로 톡톡 찾던 내가 미안한 마음 매미 앞에 다시 쭈그리고 앉아 이번에는 경건한 마음으로 엄지와 검지를 최대한 가볍게 해서 몸통을 살짝 잡아 시원한 바닥으로 원위치 이번에는 몇 번의 날갯짓 고마움에 대한 답례 인양 내 앞에서 잠시 날개를 펼쳐 푸 득득 그리고는 가버렸다. 얼마 남지 않은 생 그럼에도 고맙다. 살아나서 2026. 7. 27.
장마 전선 장마 전선 들숨과 날숨을 오가며 헐떡이는 숨쉬기조차 버거운 불볕더위 속 갑자기 마른하늘이 호통을 치며 장대 같은 비를 쏟아붓는다. 장마가 시작되었나 보다. 다행히 가슴골로 흘러내리던 땀과의 사투는 우선 멈춤인가 빗물에 만들어진 작은 구멍은 점점 커지고 닫힌 가슴속에 생겨버린 커다란 구멍 하나 내 마음속 어딘가에 머물러있던 감정이란 한랭전선이 장마 전선과 부딪친 것일까 그동안 모아두었던 눈물보가 댐 문을 열 듯 요란스럽게 흘러내리고 나에게도 그렇게 갱년기란 긴 장마가 시작되고 말았다. 2026.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