얏보다가 큰코 다친다는말
오늘 너를 마주하고서야 알았어
이쯤이야 가뿐하지 하던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숨쉴틈을 주지않고
오르게 만들었지
숨이 턱까지 차올라
이러다 죽을것만 같은데
조금만 더올라와 하면서
산은 나와 밀당을 하려하네
그래 죽기살기로 가보자
하면서 오른곳 월유봉
달이 머물다 갖던곳이라 월유봉이라 던가
이제 나도 다녀왔으니
깊은밤 저달과도 말이 통하겠지
정상에 오른 보상이라도 하듯이
눈앞에 펼쳐진 대자연의 신비
우리나라 산천이 저리도 멋있었던가
모처럼 가슴 뭉클함
나도 잠시 애국자가 되여본다.
다섯개의 봉우리를 넘고넘어
지쳐 갈때쯤
월유봉이 내게 속삭이네
수고했어.. 애썼어. .
가는길에 시원한물에
발이라도 담그고가
나를 찾아와준 너에게
내가 주는 작은 선물이야
나도 속삭이며 말했지
아. . 시원해
이제야 살것같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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