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사진속의 추억288

겨울 풍경 토요일 이불속에서 뒹굴뒹굴 아~~나가기 싫다. 그러다 안되겠다 싶어 이불킥하고 일어나서 대청소하고 완전무장 미사리 둘래길 한바퀴 돌아보려 신랑과함께 길을 나섯다. 얼마전에 온 눈으로 아직은 길이 많이 얼어있어 등산화신고 나가길 잘한것같다. 집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팔당 .한강으로 흐르는 개천길이 있는데 군데군데 꽁꽁 얼어있는곳마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플라스틱 썰매를 타고 어떤아이들은 아빠등 뒤에서 손을잡고 미끄럼을 타고있다. 나도 신랑 등 뒤에가서 주져앉으면 손좀잡아줘봐 했더니 못이기는척 끌어준다.ㅎ 얼매나 오랜만에 보는 풍경인지 ~~ 나 어릴때는 아빠가 만들어준 나무썰매로 동생들과함께 손둥이 불어터질 때까지 손시러운줄 도 모르고 썰매를타곤 했었는데 간혹 스케이트를 가지고오는 친구들을보면 얼매나 부럽던지~~.. 2021. 1. 9.
가을을 걷다.^^ 지난 수요일 모처럼 남편과함께 미사리 둘레길과 조정경기장 걷고 왔어요. 예전에 사무실이 조정경기장 앞에있을때는 점심먹고 한시간씩 돌고는 했었는데 이사간후 오랜만에 가봤는데 그래도 모든것들은 제자리에 그되로 있었네요.^^ 저높이 나무끝에달려있는 하얗고 동그란것은 무었일까요?? 벌집 이랍니다. 아카시아 나무위에 너무도 멋진 집을 지어놓았네요. 몇년전에도 사진을 찍었던 단풍나무아래서 똑같이 사진도 찍어보고 ~~ 기분이다. 신랑도 한장 찍어주고~~ㅎ 미사리 둘레길을 걷다보면 가끔 특전사들의 낙하훈련하는 모습을 볼수가있는데 굉음을내는 헬리콥터에 올라타서 한참후 낙하산을 펼치며 떨어지는 모습을보면 여기저기서 구경하던 사람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울려퍼지고 한참을 넉놓고 구경하고는 우리나라 군인들 정말 늠름하고 멎진모습.. 2020. 11. 14.
가을빛 물든 어느날 용산에서~~ 프방 식구들과의 즐거운 만남 이였습니다.^^ 2019. 10. 5.
보셨나요???ㅎ 저녁 하는데 갑자기 전화가와서 받으니 신랑 이네요. 자기야!!! 빨리 밖에 나와봐~~ 왜여??? 빨리 빨리~~ 밥하다말고 밖으로는 못나가고 창문으로 쳐다보니 헐~~~ 와!!!! 무지개다~~~ 신랑 왈.. 우리집위에 무지개가 떠있어~~ 와..좋은 징조 아니냐??? ㅋㅋㅋ 일하다 말고 보라고 전화해.. 2019. 9. 5.
방아깨비.. 잠시 쉬려고 가게앞을 어슬렁 어슬렁... 파란 하늘도 올려다보고 가게옆 무성해진 풀숲도보고 텃밭도 구경 하면서 에고 농사지어 놓는게 아깝네.. 심어놓은 사람은 땅놀리가 아까워서 이것저것 심어만놓고 오도가도 안하니 어느세 풀이 한키만큼 .. 이제는 내가 따먹고싶어도 키보다큰 .. 2019. 8. 23.
소풍가자.... 답글~~ 햇쌀 따스한 어느날~~~ 듣기만 해도 가슴설레는 소풍이란걸 가게 되였다. 우연한 기회...우연한 장소에서 .. 300여명이 넘는 인파속 그 찰라의 순간 속에서도 어라!!! 혹시... 삐삐님??? 하고 스쳐간 사람이 있었으니 아..아카시아 나무님!!! 우리의 인연은 그렇게 또다른곳으로부터 시작이 되.. 2019. 6. 28.
북한사 둘레길 1.2구간 완주 일요일 아침 자는아들 깨워서 엄마랑 둘레길 가자고.. 엄마 제발 늦잠좀자게..하면서도 마지 못해 일어나서 엄마랑 기꺼이 동행해준 넘 고마운 아들~~ 언제부턴가 혼자서 북한산 둘레길 전구간 한번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가게 되였는데 첫구간.. 2019. 6. 10.
20주년 아줌마의날 행사 후기 2008년 아컴에 가입을 했다. 그리고 벌써 20주년 !!! 해마다 기념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띄엄띄엄 그래도 몇번은 참석을 했었다. 이번에는 동승자와 함께 참석을 못하게 되여서 갈까말까 고민중.. 그래도 20주년인데 혼자라도 가보자 하고 나선길.... 삼성동 백암 아트홀로 도무도 당당히 .. 2019. 6. 4.
걷기 좋은 시간.~ 저녁먹고 걷기운동 나왔는데 낮에와는 달리 선선한 공기가 너무 좋네요. 귓가에 들리는 음악소리 벗삼아 혼자걷는 이길이 잔잔하니 마음도 편안하게 해주고 너무나 좋습니다.^^ 2019.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