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엄마의 나이가 구순이 되셨다.
내가 나이 먹는 것만 생각하고
엄마의 나이 드심은 잊고 산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물론 육십의 나이인 나조차도 여기저기 아프다고 투덜거리며 살진 돼 구십의 엄마는 얼마나 아픈 데가 많으실까?
아픈 데가 없지 않을 터, 그럼에도 건강하게 살아주심에 감사할 뿐~~
삼십여 명의 가족들만 모여 식사하고 엄마의 구순을 축하하며 즐겁게 보낸 시간들~~
엄마 구순을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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