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것같이 무더웠던 여름도
이제는 끝자락에 와 있네요.
조석으로 조금은 선선한 바람도 불지만
낮에는 아직까지는 더위가 남아있는것 같은
오늘 입니다.
점심 식사후 갑자기 아들이 오더니
아빠랑 작당?? 했는지
엄마오늘은 가게문 일찍닫고 바람쇠러 드라이브 가자고 해서
그래 콜~~~
하고는 문닫고 나왔어요.
여름 피서 마지막으로 계곡으로 가자해서
가게서 삼십분거리 양평 중문계곡으로
고고싱~~
날씨가 꾸물거려서 인지 휴일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역시 물맑은 양평~~
계곡물이 아직은 차지도않고 끝내주네요.^^
앉아서 물에 발 담그고 있는데 신랑이
갑자기 제발을 잡더니 요래요래 닦아 주는데
깜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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