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삐삐의 쉼터

삐삐의 요리149

고소하고 시원한 검은콩 국수 아는분이 작년에 농사지어서 보내주셨던 검은콩 한봉다리가 눈에띄었다. 날도 더운데 검은콩국수나 해먹을까?? 누구는 날도 더운데 사다먹지 힘들게 만드냐고 하지만 그래도 있는 콩으로 호두.아몬드.통깨.잦등을 넣고 만들어 먹으니 그맛이야~~~ 말해 뭐하남~~ㅎㅎ 훨씬 고소하고 맛나다.~~ ㅎ 2023. 7. 18.
고소한 감자 채전과 치즈 말이 얼마전 지인이 보내주신 감자 한박스~~ 요즘이 제철이다 보니 그냥 쪄먹어도 포슬포슬 맛나다. 그래도 매일 쪄먹는것은 쉽게 물린다. 그래서 오늘은 감자를 채썰어서 감자채전을 하고 몆장은 치즈를 넣어서 말아 주었다. 세콤달콤한 캐찹을 뿌려서 먹는데 헐~~ 이것은 뭔가를 부르는 맛이다. ㅎ 와인한잔 하고픈데 없다.ㅜㅜ 아들찬스~~ 칵테일 한잔 부탁해서 대신 ~~ 감자치즈말이와 잘어울리는 달콤함~~ 좋다.^^ㅎ 2023. 7. 3.
오늘은 일인 일피자~~ 냉동실 정리하다가 한쪽 귀퉁이에 남아있던 냉동 생지를 발견~~ 식구 수에 맞게 딱 세장이 남아있다. 소쎄지빵을 만들려다가 걍 피자가 땡겨서 도우에 소스 듬뿍 발라주고 감자으깨서 콩넣고 만들어 놓았던 감자범벅 올리고 개맛살.올리브.양파.치즈 올려서 오븐에서 구워주었다. 도우까지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진 피짜~~ 오늘은 식구수대로 일인 일 피자가 되였다.^^ㅎㅎ 2023. 6. 28.
추억의 사라다 만들기 예전에는 참 많이도 먹었었지요. 과일과 여러가지 야채 등을 듬뿍 넣은 샐러드~~ 요즘에야 샐러드라고 하지 예전에는 사라다라고 불렸던~~ㅎㅎ 그런데 저희집에서는 요즘도 자주 해먹고 있답니다. 아침에는 다들 밥맛이 없다고 밥을 잘 안먹고 이것으로 한접시씩 또는 모닝빵 가운데다 넣어서 사라다빵을 만들어서 먹고는 출근을 한답니다. 오늘은 친정엄마한태 가져다 드리려고 양을 조금 많이~~ 한김에 아래층 아주머니께도 한그릇 갖다 드렸네요 .^^ 2023. 4. 15.
비오는날 생각나는 전요리 요즘 전이 먹고싶어서 하루걸러 한번씩 전을 부쳐 먹었네요.^^ㅎ 어제 해먹은 전은~~~ 미나리,산나물을 듬뿍 넣은 모듬 산나물전~~오늘은 비오는날~~ 쪽파와 오징어,새우를 넣은 해물파전~~며칠전에 해먹었던 쑥전까지~~에혀~~ 제가 살찌려고 작정을 했네요.^^ㅎㅎ 2023. 4. 4.
향긋한 쑥전과 쑥국 점심먹고 잠시 걷기운동~~ㅎ 사무실 뒤편에 있는 논뚝길을 걷다보니 어라!! 얼마전 까지만해도 애기같던 쑥이 제법 많이 자라있다. 갑자기 쑥전이 먹고싶어져 가게로 돌아가 칼과 소쿠리를 챙겨들고 논뚝길로 다시 직행~~ 비탈진 곳에서 한시간정도 쑥을 띁었더니 에구~~허리도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이제는 이것도 못하겠다.ㅜㅜ 그래도 집에와서 보니 제법 많이 띁은것같아 쑥전과 쑥국을 ~~ 오랜만에 먹어서인가 향긋하고 고소한것이 별미다. 이제 쑥전과 쑥국을 먹었으니 정말로 봄이 입안으로 들어왔다.^^ㅎㅎ좀더 달콤한 맛을위해 냉동실 한켠에있던 대추를 고명삼아 넣어 주고.청양고추 2개를 송송 썰어서 넣어주었더니 더 맛나다.건강을 위해서 도토리 가루도 넣고~~쑥에 물기가 있으니 물은 조금만 넣고~~앞.뒤로 노릇노릇 구워.. 2023. 4. 1.
맛깔난 전라도 김치 ~~ 예전에는 전라도 광주에 사시는 시어머니께서 가끔씩 김치를 담아 보내주셨는데 요즘은 연세가 있으셔서 담지를 못하시니 어머님 김치를 먹어본지가 언젠지~~ 그맛이 그리워 큰시누이에게 먹고싶다 말했더니 아는분이 김치를 맛있게 담근다고 하면서 그분께 부탁해 .. 이렇게나 많이 골고루 담아서 보내 주셨네요.^^ 통에담아 정리해 놓고나니 갑자기 냉장고도 꽉차고 부자된 기분~~ㅎㅎ 전라도 음식.. 특히 김치맛은 말안해도 알겠지요.^^ㅎㅎ 보쌈고기 만들어 갖지은 밥에 김치올려 순삭~~~ 잊었던 입맛이 되살아나서 과식 했네요.ㅋ 2023. 3. 29.
떡국떡 피자 만들기 피자는 먹구싶고~~ 반죽해서 만들기는 귀챦구~~ㅜㅜ 다행히 떡국떡 남은것이 있어서 냉장고 에 남아있던 재료 이거저것 털어서 만든 떡국떡 피자~~~ 오히려 쫀득쫀득하니 더 맛나네요.^^ㅎ 떡국떡은 펜에 올리브유 살짝 둘러준 다음 하나씩 깔아줍니다. 그리고 살짝 구워준 다음 오븐 그릇에 옮겨담고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발라준 다음 여러가지 토핑올려서 치즈뿌리고 오븐에 넣어주면 끝~~~ 2023. 3. 24.
고소하고 향긋한 냉이,가지튀김 살랑살랑 봄바람도불고 모처럼 따뜻한 날씨~~ 점심먹고 운동겸 가게 뒷길로 산책 나갖다가 혹시나 싶어 길 옆에있는 밭을 살펴보니 파릇파릇 냉이가 ~~~ 이때다 싶어 누가 캐갈까봐 얼른 가게로 돌아가 도구 챙겨서 이만큼 캐왔는데 나물해먹기는 양이 얼마안되서 오랜만에 냉이 튀김으로~~ 냉장고에 있던 가지도 꺼내서 가지튀김까지~~ 역시 튀김맛은 말안해도 알겠지요.^^ㅎ 202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