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삐삐의 쉼터

삐삐의 요리149

보리쌀 빵 만들기 모카페에 횐님께서 맛나다고 소개해주셔서 저도 구입해서 처음으로 보리쌀빵을 만들어 봤는데 단백하니 정말 맛있네요.^^ 집에있는 강남콩과 서리테 불려서 대추도 썰어 흑설탕과 꿀좀넣고 달작지근하게 조려준 다음 반죽위에 올려서 찜기에 삼십분 쪘는데 적당히 부풀어 올라 먹음직 스럽고 구수한 보리냄새가 저절로 손이가게 만드네요.^^ㅎ 2022. 2. 26.
율란과 쌍화차 요즘 날씨도 쌀쌀하고~~ 저녁먹고 앉아 있자니 또 입이 심심.. 얼마전 친정에 갖다가 엄마가 삶아서 얼려놓은 밤이 있다고 주셨는데 집에가져와서 신랑주니맛이 너무 없다고 그렇게 밤을 좋아하던 신랑도 안먹고 한쪽으로 밀어 놓았네요..ㅠㅠ 나도 먹어보니 아무맞이 없어서 신랑하고 앉아서 껍질까 율란을 만들었더니 만드는 족족 하나씩 집어먹는 신랑 이럴때는 왜이리 미운지~~ㅠ 아들도 주게 남겨나여!!!ㅎㅎ 지난번에 모 카페 장마당에서 구입한 쌍화차 두봉 잘라 넘 진해서 대추넣고 물조금 더 넣고 끓여준 다음, 꿀넣고 율란에도 꿀좀 뿌려서 따뜻한 저녁시간 보냈네요.^^ 2022. 2. 24.
닭날개 요리 감사하게도 가게 위층에 사시는분께서 닭날개를 이리 많이 가져다주셨네요. 닭납품일을 하시는 사장님이라 가끔 유효기간이 촉박한 닭볶음등을 주시면서 이런물건 준다고 기분 나빠하지말고 가게서 해먹으라고 가져다 주시는데 날짜가 지난것도 아니고 기분나쁠일이 있을까요..ㅎㅎ 가끔씩 이리 맛난 요리 해먹을수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요.^^ㅎ 그래서 오늘은 가져다주신 닭날개로 간장구이와 매콤한 고추장구이 만들어 함께 시원한 맥주한잔으로 밥없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물론 신랑은 무조건 밥이니 차려주었구요.ㅎㅎ 닭날개가 은근 많더라구요. 그래서 양념도 두가지로~~ 간장.청주.미림.마늘.후추.굴소스.설탕.올리고당. 매콤한것은 고추가루.고추장.케찹만 추가~~ 또 빼먹은게있나??ㅎg 2022. 2. 20.
정월 대보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정월 대보름~~ 평보에도 찰밥 좋아하는 신랑땜시 자주해먹지만 특히나 대보름날은 나물과 함께 먹어줘야하니 귀찮더라도 꼭 하게 되네요.ㅎ 오늘도 아침부터 찰밥과 여러가지 나물 볶아서 우리먹을것 엄마네 가져다드릴것 따로 따로 담아놓고 부랴부랴 친정에 가져다 드리고 와서 아들은 부재중.. 오붓하게 둘이서만 간단 밥상 차려서 먹었네요.^^ㅎㅎ 2022. 2. 14.
크리스마스이브.. 울집 저녁메뉴 크리스 마스 이브~~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나가서 외식도 못하고... 친구든 지인이든 만나지도 못하고... 피자라도 시키려니 한없이 기다려야하고... 걍~~ 집에서 해먹자~~ 아들이 해물크림 파스타 만들고... 나는 지난번에 만들어 두었던 돈까스 꺼내 기름에 튀기기 싫어서 오븐에 굽고... 이렇게 차려진 저녁밥상~~ 이런 메뉴에는 와인 한잔이 좋지만 얼마전 마트가서 아들이 엄마 마셔보라고 사준 처음처럼 빠삐코 !!! 이런 쏘주도 있었네~~ㅎㅎ 첫맛은 정말 빠삐코 아이스크림처럼 초콜렛 맛인데 한잔.두잔 먹다보니 이거이 약간 취하는 느낌~~~~ 큰일났다...^^ㅋㅋ 2021. 12. 25.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일 3차 부스터샷을 맞으려고 한달전에 예약~~ 1.2차는 신랑먼저 맞아보라하고 저는 일주일후에 접종~~ 같이 맞고 이상있으면 안될것 같아서요.~~ㅎㅎ 하지만 1.2차에서 서로 이상반응도 없고 해서 3차는 그냥 같이 날잡아서 오늘 모더나로 맞고 왔습니다.^^ㅋ 두시에 예약된 것이라서 아침 먹고 ... 프방에 횐님께서 단무지 만드는법 알려주신 레시피되로 해봤는데 성공!!!ㅎㅎ 핑계김에 김밥을 잔뜩 쌓아놓았네요. 혹시나 주사맞고 아프거나하면 나 저녁 못하니까 김밥들 드셔~~~하려구요.^^ㅋㅋ 주사 맞고온지 두시간째 아직은 이상무 입니다.^^ㅎ 다음날~~~ 자고나니 몸살감기처럼 온몸이 떨리고 넘어오려하고.... 손가락 마디도 아프고 하네요.ㅠㅠ 2021. 12. 22.
간단 모임~~ 며칠전 엄마 생신겸 동생집에서 간단모임 하기로~~ 12월달에는 가족들 생일이 어마무시~~ 대빵 엄마생신날 기점으로 해마다 년말 모임겸 모이는데 작년부터는 꼬로나땜시 올해도 동생집에서 간단하게 식사만 하기로하고 내 할당량 만큼만 준비해 갖내요. ^^ㅎ 연잎밥,도토리김치전,돼지껍데기볶음.크로와상.생강청~~ 동생과 올케는 재밋으라고 접시대신 배추잎에다가 음식을 담고~~ㅋㅋ 조카는 탠트까지 ~~ 얼마나 큰지 2차는 불멍하며 탠트에서 다같이 차 마시고 많은 식구들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간단하게나마 엄마생신 축하해 드리고 왔습니다..^^ 2021. 12. 14.
간단 저녁식사~~ 내일은 쉬는날~~ 아들은 친구집서 자고 온다며 훌쩍 집을 나가 버리고~~ 에라 잘됐다. 둘이서 오붓하게 먹자~~ 양념해서 남아있던 제육볶음에 양배추 듬뿍 넣고 엄마 해다드리고 몇개 냉동실에 남겨두었던 연잎밥 두개 꺼내서 찌고 반찬도 이것저것 안꺼내고 오늘 저녁은 편해 좋다.^^ㅎ 2021. 12. 14.
또다시 호박이 생각나는계절 또 다시 겨울~~ 또 다시 호박죽~~~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네요.^^ 옆가게 언니가 준 늙은호박 몇덩어리.. 시간있을때 손질해 두자하고서는 오늘 두통 잘라서 냉동실 넣어두고 한통은 호박찜.. 또 한통은 호박죽 끓였는데 호박죽은 겁나 맛나던데 호박찜은 생각보다 맛이 안났어요. ㅠ 역시 단호박으로 해야 달달하니 맛도 굿~~~ㅎ 2021.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