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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삐삐의 요리149

문어 다리 숙회 가게 이사후 오랫동안 연락이없던 지인과 전화 통화후 담주에 올라갈께 하시더니 어제 가게로 찾아오셨네요. 내구역으로 오신거니 당연 대접을 해드리려했는데 언제 나가 계산을 하셨는지~~ 오히려 점심을 얻어먹고 사무실서 차한잔 한후 집에가서 먹으라며 주려고 가져왔다고 차에서 꺼내여 얼린 문어 다리 두개를 주고 가시네요. 원래 스킨스쿠버 강습도 하시고 잠수도 하시는 분인데 본인이 직접 잡은 대왕문어 라면서 넘 커서 다리 두개만 가지고 오셨다고.... 집에 가져 와서보니 다리 통 크기가 헐 어마무시~!! 이런 넘은 처음봤네요.ㅎ 자세히 알려주신되로 삶아서 일부는 냉동실로 맛난것은 나누어 먹으라고해서 다리 긴넘은 엄마와 남동생들 모여 술한잔 하라고 보내주고 그리고 일부는 걍~~그자리에서 순삭... 역시 크기 만큼 맛.. 2021. 4. 23.
오늘저녁은 아들찬스~~ 오늘은 오후내내 신랑하고 병원가서 기다렸다진료받고 서류뛰고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다니다 집에왔더니 오후 여섯시~~ 신경써서 그런지 머리도 아프고 그냥 쉬고싶어 이불깔고 누워있었더니 아들이 엄마 왜 또 몸이 않좋아??하면서 앞에 앉아서 머리 마사지를 해주면서 저녁내가 해줄까 하네요. 그래서 미안하지만 그래 오늘은 아들찬스 좀쓰자 했어요..ㅎ 그랬더니 엄마먹고 힘내라고 칵테일 한잔 만들어서 요래요래 스테이크와 함께 멋지게 준비해놓고 부르네요. 아들아~~ 고맙다.ㅎ 보답으로 아픈몸 불사르며 사진한장 찰칵~~ 찍어 주었어요^^ㅎ 잘먹어서 일까요?? 아침에 일어나는데 몸이 웬지 가볍게 느껴 지는 느낌이 드는건 .^^ㅋㅋ 어제 낮에는 고구마와 오징어 튀김. 오늘 저녁에는 부추 부침개 해먹고 오래만에 유산균 폭탄이라는.. 2021. 4. 15.
오늘 하루 밥상~~ 음~~ 오늘은 냉장고 파먹기 했어요. 아침에는 참치.당근라페넣은 센드위치 먹었구요. 점심에는 배나오는 신랑때문에 알배추 채소찜 저녁에는 갑자기 전이 먹고싶어 새송이 버섯전과 댤걀풀어 놓은게 남아서 급히 고구마 썰어서 고구마 전까지 하고 후식은 또 아이스크림으로... 일주일 넘게 장도 안받는데 냉장고는 파도파도 나오고 왜이리 먹는것은 조절이 안될까요. 그동안 빠진살들이 다시찌고 있네요.^^ㅎ 2021. 4. 5.
훈제연어~~~ 오랜만에 마트에 갖더니 노르웨이산 대형 훈제연어가 눈앞에 딱~~ 갑자기 먹고싶다는 생각에 그냥 집어서 카트에 담아 사왔는데 양이 많아서 한번은 샐러드로 남은것은 깻잎과 집에서 만든 무쌈에올려 싸먹었어요. 그런데 일반 훈제연어 보다는 짠맛이 좀 강해서 다른소스는 안만들고 그냥 갈릭디핑소스와 겨자홀그래이에 찍어서 먹었는데 제입에는 깻잎쌈이 더 깔끔하고 맛있었네요^^ 이번에는 메뉴가 한식과 양식이 짬뽕 ~~ㅋㅋ 제가 먹고싶은 훈제연어와 저녁에는 오로지 밥만찾는 신랑을위한 돼지고기 듬뿍넣은 김치찌게. 아들이 좋아하는 피자~~ 밥상의 세계화가 이루워졌네요..ㅎㅎ 피자올린 도마는 몇해전 태너가수인 김동규님께서 직접만든 도마에 그림과 글까지 써서 사업 번창 하라고 저희에게 선물해 주신건데요. 아끼고 아끼다가 가끔 요.. 2021. 3. 22.
미나리 샤브샤브~~ 오늘 저녁 메뉴는 신랑이 원하던 미나리 샤브샤브 를 해먹었답니다.^^ 얼마전에 티브이 백종원 만남의광장에서 미나리 샤브샤브 해먹는 방송을 보더니 맛나 보였나봐요. 갑자기 해먹자고해서 부랴부랴 준비~~ 일반 샤브는 식구들이 좋아해서 자주해먹기는 하는데 요렇게 얼큰한 맛은 처음 해봤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매콤하기도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일반샤브보다는 더많이 먹었네요,ㅋㅋ 미나리 샤브다보니 미나리양이 어마무시하게 들어가네요. 저는 이번에는 다른 야채는 넣지않고 버섯 하고 미나리 큰것 두단 샀는데도 미나리가 부족했어요.. 고기는 백세프가 돼지고기도 맛있다고 먹어보라길래 돼지고기하고 소고기 반반씩 준비했는데 식구들이 역시 고기는 소고기가 맜있다고 하네요.ㅎ 레시피되로 소스도 만들어서 찍어먹고 칼국수넣고 끓.. 2021. 3. 20.
단팥죽과백설기, 김구이 모처럼 신랑이 단팥죽먹고 싶다고해서 열심 끓이고 명절때 시어머니께서 주신 곱창김이 너무많아 절반만 기름발라 굽고 갑자기 설기떡이 먹고싶어 집에있는 쌀가루와 검은콩 섞어 떡쪄먹고 있습니다.^^ 새알둥둥 단팥죽~~ 예전에는 팥을삶아 믹서기에 갈아서 했는데 이번에는 팥이 씹히게 푹삶아서 했더니 옛날 팥죽처럼 더 고소하고 맛있네요.^^ 쌀가루에 검은콩넣은 백설기 입니다.~~ 대부분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가지로 하는데 두가지를 섞어서 발라주면 고소한맛이 업~~~~ㅎ 기름 발라주고 위에 구운소금 한꼬집만 뿌려줘요,^^ 2021. 3. 6.
요즘먹은 아침.저녁 메뉴들~~ 오늘아침에는 또 무엇을 해줘야할까?? 아침마다 고민 입니다..^^ㅎ 과일,야채셀러드와 빵,우유,콘푸라이드~~~ 닭가슴살 또띠아와 망고,바나나쥬스~~ 크로와상과우유~~ 게살과참치 양배추 셀러드와 사과,블루베리쥬스~~ 구운 물만두와 바나나,블루베리쥬스~~ 빵과 바나나,블루베리쥬스~~ 당근라페 센드위치와 쥬스~~ 저녁에 먹은 간식?? 들~~~~ㅎㅎ 양파 초절임과 당근라페도 다먹어서 다시또 만들었어요.^^ 쥬스로 갈아먹을 블루베리도 한봉 사다가 소분해 놓았구요. 2021. 3. 4.
정월 대보름~~ 내일이 정월 대보름~~ 오늘 저녁엔 오곡밥과 아홉가지 나물을 먹는날 다들 준비들은 하셨는지요??ㅎ 오늘 저녁에 먹는날이라 엄마께 일찍 갖다 드리고 올려고 부지런 떨었습니다.^^ 저는 나물들은 어제 사다가 준비해놓고 오늘 아침에는 일찍일어나서 찹쌀과.수수. 차조.콩.팥 씻어서 불려놓고 아홉가지 나물볶고 밥통에 오곡밥하고 이제야 마무리 하고 있네요. 이번에도 양은 두배~~ㅎ 엄마 드릴것. 집에서 먹을것. 가게 가져갈것... 오곡밥도 밥통에 두번이나 했네요.^^ㅎ 이제 준비하고 성남에계시는 친정엄마께 고고씽~~ 수다좀 나누고 올려구요^^ㅋㅋ 2021. 2. 25.
고소한 크로와상~~ 가끔씩 집에서 빵을 만들어 먹기는 했지만 언젠가부터는 것도 번거로워 간단하게 바로 오븐에구워 먹을수있는 크로와상 생지를 구입해서 해먹었어요. 그런데 벌써 떨어져서 다시구입 이번에는 좀 넉넉하게사서 조금씩 나누어 냉동실에 넣어놓고 큰것과 작은것 열개씩은 2차 발효위해 쟁반에 올려서 세.네시간동안 해동~~ 달걀 노른자를 윗면에 살짝 바르고 오븐에 구워 주었더니 흐미~~ 고소한 냄새가 저를 유혹~~~ 앞집 애기엄마 열개주고 저는요 다섯개를 순삭 해버렸답니다. 얼마전에는 반죽되여있는 냉동 피자도우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놓고 하나씩 아금야금~~ 이러다 저 살찌는데 문제 없겠지요???ㅋㅋ 생지는 큰것,작은것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 냉동된생지 크로와상 입니다.^^ 역시 피자에 치즈는 진리 입니다.^^ㅎ 식구들 먹을거니.. 202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