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잠시 걷기운동~~ㅎ
사무실 뒤편에 있는
논뚝길을 걷다보니
어라!! 얼마전 까지만해도 애기같던 쑥이
제법 많이 자라있다.
갑자기 쑥전이 먹고싶어져
가게로 돌아가 칼과 소쿠리를
챙겨들고 논뚝길로 다시 직행~~
비탈진 곳에서 한시간정도
쑥을 띁었더니
에구~~허리도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이제는 이것도 못하겠다.ㅜㅜ
그래도 집에와서 보니
제법 많이 띁은것같아 쑥전과 쑥국을 ~~
오랜만에 먹어서인가 향긋하고 고소한것이 별미다.
이제 쑥전과 쑥국을 먹었으니
정말로 봄이 입안으로 들어왔다.^^ㅎㅎ
좀더 달콤한 맛을위해 냉동실 한켠에있던 대추를 고명삼아 넣어 주고.청양고추 2개를 송송 썰어서 넣어주었더니 더 맛나다.
건강을 위해서 도토리 가루도 넣고~~
쑥에 물기가 있으니 물은 조금만 넣고~~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 주면 끝~~
쑥국은 생콩가루를 넣어주면 더 고소하고 맛나다
'삐삐의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사라다 만들기 (0) | 2023.04.15 |
---|---|
비오는날 생각나는 전요리 (0) | 2023.04.04 |
맛깔난 전라도 김치 ~~ (0) | 2023.03.29 |
떡국떡 피자 만들기 (0) | 2023.03.24 |
고소하고 향긋한 냉이,가지튀김 (0) | 2023.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