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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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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김치담기~~ 자주가는 카페에서 택비포함 단돈 만원에~~~ 거져주다시피한 배추와 무가 도착.. 에고에고~~ 무가 커도 엄청커서 쪼매난 손으로 들기도 버겁~~~ㅜㅜ 냉장고 넣을 자리도없고해서 걍 해치우자!! 작정하고 겉저리와 깍두기를 담았는데 김장김치만 먹다가 올만에 생김치 담아먹으니 역시~~ 맛나다 맛나~~~~ㅎㅎ 2023. 3. 16.
달콤하고 부드러운 무전 오늘은 뭘해먹을까? 재료도 없고 도통 해먹을게 없을때 어느집 냉장고에나 하나사서 쓰고 남겨놓은 커다란 무 한덩어리 정도는 있을듯~~ㅎㅎ 거기에다 쓰고 남아있던 당근이나 뒹굴뒹굴 돌아다니던 호박 한토막 있다면 땡큐~~ 무 채썰어서 소금, 설탕 약간만넣고 조물조물 물넣지않고 부침가루나,튀김가루 넣고서 반죽 해주면 끝~~ 부드럽고 달콤하고 건강에도 좋은 무전이 완성 된답니다.^^ #무전#무요리 2023. 2. 7.
잠깐의 여유~~ 일주일에 두번... 신랑 병원 재활운동 치료로 시작한 메디컬 필라태스 두손 꼭잡고 사브작 사브작... 병원 데려다주고 기다려야하는 시간 한시간반~~ 기다리는동안 시간이 아까버 병원 근처 공차에서 차한잔과 독서~~ 모처럼 여유로움을 느껴본다.^^ 2023. 2. 7.
아이옷 만들기 조카손녀딸 옷만들기~~~ 이쁜 원단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그냥 있는원단으로 만들어봤다. 겨울외투와 목도리 설세배돈 가방까지~~~ㅎㅎ 2023. 1. 12.
년말 우리집 식탁~~ 2022년 12월31일~~~ 무엇을 하며 보냈는지 벌써 일년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좋았던 기억보다는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만이 남는 한해였다. 더디지만 호전이없는 남편의 병과 남들은 모르고 넘어가기도 한다던 갱년기가 내게는 또다시 찾아와서 무척이나 괴롭혔던 한해... 옛말에 육십고개를 잘넘겨야 한다고 해서 올한해 환갑도 되고 했으니 잘 넘겨보자고 했건만..ㅠㅠㅠ 어찌됐든 2022년도 다 지나갔으니 모든 액땜 다했다 치고 2023년 은 승승장구 좋은일만 있기를 바래본다. 며칠전부터 아들이 년말 저녁은 자기가 차리겠노라고... 엄마가 좋아할것같아서 주문했다는 제주오메기 술과 트레이더스가서 장봐다가 정성껏 차려주었던 밥상~~~ 만찬은 아니였지만... 엄마아빠 건강하시라며 따라주었던 한잔술~~~ 이보다 더 행복.. 2023. 1. 5.
키고리 제작 아들의 부타으로 만들게된 가게 홍보용 키고리~~~ 언제 부턴가 엄마 솜씨좀 발휘?? 해 보라고...ㅎㅎ 요즘 시장경재가 말이 아닌상항... 우리 가게도 또한 여파가 장난이 아니다. 이럴때 가게 홍보도하고 손님들께 하나씩 드렸으면 좋겠다는 아들의 제안에 것도 좋은 생각이다 싶어 진행~~~ 키고리를 마추려니 이런식으로 하면 하나에 몇천원씩... 한,두개도아니고 몇백개는 만들어야되는데..ㅠㅠㅠ 그래서 과감하게 만들기로 하고 가게 마크와 상호,전번도 넣고 라벨부터 제작.. 요것도 솔찬한 금액이 들어갔다. 동대문 가서 시장조사... 인터넷으로 스트라이프끈과 걸고리도 주문... 문제는...원래는 튼튼하게 이런것 밖는 미싱이 따로 있을텐데...ㅠㅠ 집에있는 미싱으로 하려니 굵은 바늘을 꼽아도 몇번씩 도매를 줘야해서 .. 2023. 1. 5.
소박한 선물 드렸습니다.^^ 한동안 냉담하던 성당을 다시 나가게 되면서 한결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이다. 성당을 다니지않던 남편도 몸이 아프다보니 하느님께 의지하고픈 건지 세례를 받으려 열심히 교리공부를 하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일주일에 한번씩 교리공부하러 성당에 가는길... 함께 동행하다보니 내가 다시금 교리공부를 하게되고 더많은것을 배우고 알게되여서 좋다. 성당에 갈때마다 미소진 얼굴로 다정히 맞아 주시는 수녀님과 신랑의 건강을위해 늘 기도해 주신다는 우리 구역장님께 감사 드리고 싶어서 크리스마스 성탄절에~~~~ 도톰한 가방과 미사보를 담을수있는 주머니까지 만들어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전해 드렸다. 2022. 12. 29.
모녀 삼총사 가을 나들이 요즘들어 부쩍 어디 여행 가고 싶다는 친정엄마와 언니~~~~ 아들이 넷이나 되건만.... 엄마,언니와의 나들이는 내몪이된지 오래다. 이제는 계획짜서 어디 가는것도, 운전하는것도 힘에 부치지만 그렇다고 벌써 87세가되신 울엄마 얼마남지 않았을 시간들 추억쌓기에 게을리 할수가 없다.^^ 내 힘이 다하는한~~~~ 오늘도 삼총사는 추억을 쌓기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ㅎㅎ 오늘의 목적지는 사무실서 가까운 양평.... 양평에는 들꽃수목원등.....가볼곳이 많지만 엄마 다리가 안좋으신 관계로 많이 걷지않고도 마음편히 쉬면서 천천히 돌아볼수있는 경치가 좋은 더 그림으로!!!!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등을 많이 촬영하고 가끔은 야외 결혼식도 하는곳으로 입장료 팔천원 내면 커피나 차한잔이 공짜~~~ㅎㅎ 그래서 옥천에서 냉면.. 2022. 10. 27.
고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남,그리고 여행~~ 고등학교 동창생들~~~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의 얼굴을 보았다. 환갑이 되여서야.... 광주에서 김해에서 성남에서 달려온 친구들..... 역시 사회 친구들과는 달랐다. 수많은 세월이 흘러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엊그제 만났던 친구들마냥 다정스레 붙잡는 손들... 야~~ 반갑다.... 너는 어쩨 그되로냐??? 어찌 그되로 일까만은 주름진 얼굴안에 그시절의 모습들이 그대로 담겨있는 탓인지 변함들이 없어보인다.ㅎ 1박2일의 짧은 만남으로 그간의 회포를 풀기에는 넘 짧은 시간이엿지만 이제 물고를 텃으니 다음 만남이 또다시 오겠지~~~~ 전주 한옥마을에서 숙박을 하고 한복도 빌려입고 젊은 사람들 틈에서 사총사 보무도 당당하게 거리를 거닐었던 이시간 또한 잊지 못하리라~~~ㅎ 2022.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