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삐삐의 쉼터

전체 글1688

오늘은 일인 일피자~~ 냉동실 정리하다가 한쪽 귀퉁이에 남아있던 냉동 생지를 발견~~ 식구 수에 맞게 딱 세장이 남아있다. 소쎄지빵을 만들려다가 걍 피자가 땡겨서 도우에 소스 듬뿍 발라주고 감자으깨서 콩넣고 만들어 놓았던 감자범벅 올리고 개맛살.올리브.양파.치즈 올려서 오븐에서 구워주었다. 도우까지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진 피짜~~ 오늘은 식구수대로 일인 일 피자가 되였다.^^ㅎㅎ 2023. 6. 28.
넘~~ 귀엽다. 이번에 만들어준 옷중에 하나를 입고 패션쇼하는 조카 손녀딸~~ 넘...이뽀 ~~ 귀염뽕짝~~ㅎ 아~~울아들 장가는 언제갈련지~~ㅜㅜ 2023. 5. 20.
조카 손녀딸 옷만들기 어린이날을 맞아서 오랜만에 동대문 시장서 원단 사다가 조카 손녀딸 옷 만들었답니다. 며칠에 걸려서 패턴 옮겨그리고 원단재단하고 머리속에 떠오르는 디자인으로 조금씩 변형해서 만들다보니 세상에 하나뿐이없는 디자인이 되였네요.^^ 사이즈가 90이다보니 백짜리 패턴에서 줄이고 늘리고~~잘 맞았으면 좋겠는데 손가락도 아프지만 그래도 빨리 손녀딸한태 입혀보고 싶네요.^^ㅎ 2023. 5. 10.
청양 여행~~ 요즘의 일상이 넘 답답했다. 다람지 쳇바퀴 도는것 마냥 쉼없이 달려오고... 쉴사이없이 지내온 시간들~~ 무언가 전환이 필요할것같은 시기에 우리도 쉼이 필요하니 떠나자 라는 친구의 한마디에 ok~~~ 바로 짐싸서 1박2일 청양으로 고고씽~~~ 노는법을 통해서 알게된 리꼬베리에 예약을하고 10시출발했으나 중간중간 차가 밀려서 두시간 거리를 네시간이 다되서 도착... 리꼬베리에 대해서 사장님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베이킹 체험에 들어갖다. 만들고나서 다먹어 버리는건 줄 말았는데 조각을 내어 한조각만 맛보고 예쁜 박스에 포장해서 선물로 주셨다. 오기전에 친구와 통화중~~ 나이 드니 남는건 사진뿐!! 이쁜옷 가져가서 우리 사진찍기 놀이나하자!! 언제나 해보겠냐~~ 그래서 시작된 사진찍기 놀이~~ㅋㅋ 오롯이 우리둘.. 2023. 4. 26.
미사리 경정장 겹벗꽃이 절정 미사리 조정 경기장 지금 겹벗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네요.^^ 아직 약간씩 몽우리 진것들도있고 수욜쯤이면 모두다 만개할듯~~~ 오늘 월요일.평일 인데도 구경 오신분들이 많고 여기저기 작품사진들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저는 가까워서 운동겸 자주 가보는데 오늘은 친정 식구들.특히 엄마가 해마다 이꽃 보는것을 좋아하셔서 간단히 먹을것 사들고 가서 쉬다가 왔답니다. 구경 가실 분들은 이번주안에 가보심 좋을것 같네요.^^ 가끔은 특전사들의 낙하산 훈련 모습도 볼수있답니다.^^ 2023. 4. 17.
추억의 사라다 만들기 예전에는 참 많이도 먹었었지요. 과일과 여러가지 야채 등을 듬뿍 넣은 샐러드~~ 요즘에야 샐러드라고 하지 예전에는 사라다라고 불렸던~~ㅎㅎ 그런데 저희집에서는 요즘도 자주 해먹고 있답니다. 아침에는 다들 밥맛이 없다고 밥을 잘 안먹고 이것으로 한접시씩 또는 모닝빵 가운데다 넣어서 사라다빵을 만들어서 먹고는 출근을 한답니다. 오늘은 친정엄마한태 가져다 드리려고 양을 조금 많이~~ 한김에 아래층 아주머니께도 한그릇 갖다 드렸네요 .^^ 2023. 4. 15.
여수, 가족여행 가다. 오래전에 홈쇼핑에서 구매해 두었던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 숙박권한장~~ 미루다보니 마감날짜가 다되여서 할수없이 월요일 하루, 가게문을 닫고 남편, 아들과 함께 1박2일로 길을 나섰다. 장장 4시간이 넘는거리~~ 멀어도 넘멀다. 그래도 아들이 있어 운전을 해주고 여기저기 데리고 가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두시쯤 여수 도착.. 아들이 찾아본 여수 맛집에서 갈치조림과 개장백반을 먹고 숙소 근처인 오동도로 고고씽~~ 세상에 넘 오랜만에 와본걸까? 변해도 너무많이 변한것 같다. 예전에는 나즈막한 나무에 빨간 동백꽃들이 온섬에 가득했었는데 엄청나게 커버린 나무에 동백꽃은 피는건지 지는건지~~ㅜㅜ 파킨슨으로 걷는것을 힘들어하는 남편이 그래도 올라가보겠다고하니 고맙기도하고 고생 시키는것만 같아 미안하기도했다. 층층이 놓.. 2023. 4. 15.
비오는날 생각나는 전요리 요즘 전이 먹고싶어서 하루걸러 한번씩 전을 부쳐 먹었네요.^^ㅎ 어제 해먹은 전은~~~ 미나리,산나물을 듬뿍 넣은 모듬 산나물전~~오늘은 비오는날~~ 쪽파와 오징어,새우를 넣은 해물파전~~며칠전에 해먹었던 쑥전까지~~에혀~~ 제가 살찌려고 작정을 했네요.^^ㅎㅎ 2023. 4. 4.
향긋한 쑥전과 쑥국 점심먹고 잠시 걷기운동~~ㅎ 사무실 뒤편에 있는 논뚝길을 걷다보니 어라!! 얼마전 까지만해도 애기같던 쑥이 제법 많이 자라있다. 갑자기 쑥전이 먹고싶어져 가게로 돌아가 칼과 소쿠리를 챙겨들고 논뚝길로 다시 직행~~ 비탈진 곳에서 한시간정도 쑥을 띁었더니 에구~~허리도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이제는 이것도 못하겠다.ㅜㅜ 그래도 집에와서 보니 제법 많이 띁은것같아 쑥전과 쑥국을 ~~ 오랜만에 먹어서인가 향긋하고 고소한것이 별미다. 이제 쑥전과 쑥국을 먹었으니 정말로 봄이 입안으로 들어왔다.^^ㅎㅎ좀더 달콤한 맛을위해 냉동실 한켠에있던 대추를 고명삼아 넣어 주고.청양고추 2개를 송송 썰어서 넣어주었더니 더 맛나다.건강을 위해서 도토리 가루도 넣고~~쑥에 물기가 있으니 물은 조금만 넣고~~앞.뒤로 노릇노릇 구워.. 2023.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