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일상이 넘 답답했다.
다람지 쳇바퀴 도는것 마냥
쉼없이 달려오고...
쉴사이없이 지내온 시간들~~
무언가 전환이 필요할것같은 시기에
우리도 쉼이 필요하니 떠나자 라는
친구의 한마디에 ok~~~
바로 짐싸서 1박2일 청양으로 고고씽~~~
노는법을 통해서 알게된 리꼬베리에 예약을하고 10시출발했으나
중간중간 차가 밀려서 두시간 거리를 네시간이 다되서 도착...
리꼬베리에 대해서 사장님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베이킹 체험에 들어갖다.
만들고나서 다먹어 버리는건 줄 말았는데
조각을 내어 한조각만 맛보고 예쁜 박스에
포장해서 선물로 주셨다.
오기전에 친구와 통화중~~
나이 드니 남는건 사진뿐!!
이쁜옷 가져가서 우리 사진찍기 놀이나하자!!
언제나 해보겠냐~~
그래서 시작된 사진찍기 놀이~~ㅋㅋ
오롯이 우리둘만 있는곳~~
이곳은 하루 한팀만 받는다는...
그래서 누구 눈치도 안보고 넘 좋다.ㅎ
번갈아 옷을 갈아입으면서 사진 찍으며
호호 깔깔~~
저녁에는 목살 스테이크와 감바스등..
직접기른 야채 등과함께 푸짐만 저녁식사
참고로 술판매는 안하시는데 기분좀 내보려 사장님 드시던
이슬이 한병만 달라고 사정해서~~ㅎㅎ
헐~~술값은 잊어버리고 못드렸다.~~ㅜㅜ
저녁에는 불멍 타임~~
친구와 음악들으며 도란도란,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도 나누고 자정이 넘어서야 취침~~
간단하지만 성의있게 차려주신 아침식사와
직접내린 커피한잔 마시며 매일이 이런 일상이였으면~~ㅎ
아침 공기와 새소리도 듣고 쥔장님도 좋고,
여기 넘 좋다.
고로 가기싫다. ㅎㅎ
그렇게 숙소를 나와 집으로 오는길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들려 건너보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도 들려보고,
내려와 산채나물과 청국장으로 든든히 배도 채우고~~
조금씩 내리던 빗방울을 벗삼아 집으로 돌아왔다.
짧아서 아쉽기도 했지만 힐링하기에는 충분
작년에 환갑을 넘긴 우리는 동갑내기 친구!!
친구와 둘이서 우리 기운내서 잘살자~~라는
말과 함께 우리의 여행은 마무리가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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