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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삐삐의 노트254

꽃피는 봄날에~~ㅜㅜ 사방천지 꽃소식들은 들려오고 여기저기 꽃구경 가자고 야단 들이건만 아직도 한달간은 바쁜듯이 지내야만 하니 에구~~ ㅜㅜ 어느날 갑자기~~ 도전하게된 요양보호사 자격증~~ 신랑을 위해서라도 이참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이나 따놓으라고 언니가 한말에 그럴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남시에서 이번에 무료로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해준다는 말에 덜컥접수 해놓고서는... 하루에 여덟시간씩 한달반동안 공부해야하는데 이제야 수업 절반~~ 허리도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고 하루 열덟시간은 넘 힘드네요.ㅠㅠ 컷트라인 육십점~~~ 당근 합격이야 하겠지만 이왕해보는것 백점 맞고싶은 욕심이...ㅋㅋ **오월 십사일 시험 합격을 위해서 열공 분위기~~ㅎㅎ 2022. 4. 8.
나에게도 코로나가~~ 온가족이 조심한다고 아무곳에도 안가고 가게하고 집만 오갖는데 지난 일요일 신랑이 어디모임에 갖다 온다더니 그곳에서 감 염이 되였는지 잠복기를 삼.사일 거쳐서 심한 목통증을 호소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ㅠㅠ 나도 약간에 목통증이 있어서 인후통약을 먹고는 다음날 검사 역시나 양성판정~~ㅠㅠ 세상이 이런 상황에서 안걸리는게 이상한건지~~ㅠㅠ 두 부부가 양성이니 오히려 잘됐다고 하는데 7일동안 자가 격리중 확진자 끼리는 마스크를 안해도 되고 더 자유롭다고~~ 좋은건지 나쁜건지... 다행이 아들은 음성이라서 삼촌집에서 출퇴근 하라하고는 오랜만에 두 부부가 집콕 하고 있네요. 신랑 증상은 삼일동안 심한 인후통으로 고생하더니 병원처방약 먹고는 지금은 좋아졌다고 ... 65세이상 위험군이라서 그런지 의.. 2022. 3. 26.
벌써 육십~~ 봄은 다가와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는데 나에게는 세월이 다가와 나이를 주고 가네요. 어느세월에 벌써 와버린 육십이란 숫자~~ 이제는 친숙해져야 할것 같은데 다가서기가 영~~~~~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두번은 다시오지 않을 나이~~ 그래도 지금이 좋은거 아닐까??ㅎ 예순번째 생일을 맞은 오늘이 저의 환갑날 입니다.^^ㅎㅎ 코로나로 많은 식구들도 못만나고 가족들과 간단히 식사하고 들어와 앉아있으니 갑자기 이런저런 생각들이 드네요.^^ㅎ 2022. 3. 13.
봄꽃 봄꽃 오 병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계절은 변해가 봄이 오니 메말랐던 땅에 어 여뿐 새싹이 자라나고 향기롭고 아름다운 봄꽃들이 피어나내 하루하루 신음 속에 살던 나날들도 죽을 것만 같았던 고통들도 이 또한 지나가리란 걸 알면서도 기다림에 지치고 누군가는 떠나가고 누군가는 남아있어 슬픔과 희망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모든 것에 순응하며 봄을 기다리는 봄꽃처럼 그렇게 또 희망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2022. 3. 5.
십년감수 했어요. 아니 한 오십년은 감수한듯... 신랑하고 아들하고 앉아서 하는말. .. 엄마 정말 운이 좋았어.. 정말 큰일날뻔 했어.. 아니 이만하길 천만다행이지... 다들 가슴을 쓸어내리던 하루 였네요. 요즘 따라 엄마가 보고싶어서 모처럼 성남 엄마집에 가던길... 신호가 바뀌고 빨간불에 정차해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쾅!!!! 저 큰트럭이 제차 뒤를 받아버렸네요.ㅠㅠ 분명 버스옆에 내차가 나란히 있었는데 얼마나 세게 받았는지 십미터는 밀려나가서 저렇게 서있고...ㅠㅠ 화물차 기사는 차에서 내려오지도 않고 내가 먼저내려서 이게 뭐하는거냐고 경찰에 연락하고...너무놀라서 온몸이 떨리고 구급차타고 대학병원 가서 검사하고 뻐부러지고 금간거는 없는것 같다고 하길래 다행이다 생각하며 마음 진정이 안되서 집으로 왔는데 집에서는 .. 2022. 1. 5.
급체로 인한 고생 작년에도 이증세로 고생했는데.. 올해도 똑같은 증세로 고생샜네요.^^ 며칠전에 급체를 해서 일주일동안이나 한의원가서 침맞고 집에서 손도따보고 했는데 영 좋아지질 않더라구요. 굶으면 곧 쓰러질것같이 힘이 없어지고 먹으면 또 속이 거북하고... 며칠괜챦더니 또같은 증상.... 참다참다 어제는 동네병원으로가서 증상 이야기하고 작년에는...수액좀 맞으라해서 영양제와 함께 맞았는데 맞는증에 몸이 추워지고 미식거리고 몸이 이상해 지는것 같더라구요. 참다가 간호사불러 주사 빼달라고해서 다 맞지도 못하고 나와서도 마음이 진정도 않되고 .. 약국에서 우황첨심환도 한병 사먹고 집으로 돌아 왔었어요. 집에와서는 더 죽을것 같아서 신랑보고 빨리들어오라고 전화하고.... 몸이 춥다가 열도없이 식은땀도 나고 두근거리고 이건 몸이.. 2021. 12. 3.
조심!!!보이스 피싱!!!! 보이스 피싱!!!! 조심 ~~ 세상에 우리 손님이 어제 16.000.000 만원 앉은 자리에서 보이스피싱 당했네요.ㅠㅠ 물건 사려고 부족한 돈 대출 받을려고 했는데 핸폰에 은행에서 소상공인 대출문자 온거 보고 눌럿다가 정보 다 털려서.... 요넘들이 은행에 대출금등이 얼마있는것까지 다 알고 있는데.. 순식간에 당하는 일이라서 정말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돈 날리는건 시간문제라지요. 사실..... 저도 작년에 보이스피싱에 걸려서 서류까지 다 넘겨주고 다행이 중간에 제가 눈치채서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 전번이랑 해킹당해서 경찰 연락오고...ㅠㅠㅠ 이 넘들 수법이.... 은행 이름으로 코로나 극복 자영업 소상공인대출.. 이런식으로 문자가 옵니다.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나 사업상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은.. 2021. 9. 16.
백신 2차접종완로 조금전 3시반쯤 아스트라제네카 2차 백신접종 하고 왔어요. 오늘은 신랑하고 아들이 출장가서 밥먹고 온다니 잘됐다, 저녁도 하지말고 쉬어야겠다 , 싶은데... 에혀~~누워 있자니 답답하고 ... 가만 있자니 할일이 보이고 ... 그래도 모르니 에라 좀쉬자~~ㅎ 심심해서 오랜만에 앨범도 들여다보고 있네요. 백신 주사 맞을때 팁 ~~ 주사 맞을때 힘 주지말고 맞으면 뻐근한 감이 덜하다고 해서 저도 축 ..힘 다빼고 맞았네요..ㅎ 1차때는 별 이상 없었는데.. 오늘은 집에 사람도없고 조금 걱정이 되서 타이레놀 옆에다 비치해두고 있답니다,ㅋ 이걸로 자유가 찾아왔으면 좋겠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는 현실이 참 안타까워요. 그래도 요즘은 조.석으로 날씨도 서늘해지고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것같아 다행인것 같은데 울님들도 빨.. 2021. 8. 24.
이래서 사는보람이~~ 사람이 힘들때는 여러가지로 위안을 받기도 하지요. 따뜻한 말한마디로~~ 슬며시 잡아주는 손끝으로 ~~ 살며시 전해주는 글귀하나로~~ 소중히 전해주는 자그마한 정성으로~~ 우리네 여인들은 그렇지요. 답답하거나~~ 속상하거나 ~~ 힘이들거나~~ 그럴때는 누구에겐가 마음껏 이야기하고 하소연도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도풀고 속상했던 마음도 풀고 그러다보면 답답했던 마음은 어느사이에 눈녹듯이 녹아버리지요. 며칠전 프방카페에 올렸던 글에 울님들께서 많은 댓글들로 힘도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힘도얻고 위로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모든것이 오롯이 담겨진 따스하고 정성담긴 뜻밖의 선물을 받고보니 감사한 마음에 저는 이제 슈퍼우먼이 되어야 할것같습니다.ㅎㅎ 초록나눔님~~ 감사 해요.^^ 202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