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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삐삐의 노트233

장미 장미 장미꽃이 물결을 이루며 춤을춘다. 포동포동한 아가의 볼을 연상케하는 노란 장미꽃 열아홉 소녀가 어설픈 볼터치를 한듯한 수줍음을 가득 담은 연분홍 장미꽃 넘치는 사랑 불타는 마음을 보여주려 핀 붉은 장미꽃 화려한 꽃속에 감춰진 내마음은 뽀족한 가시로 말하지 조심히 조.. 2019. 5. 30.
얘좀봐요..ㅎ 오랜만에 공주에있는 지인집에 초대받고 놀러 갖어요. 요 강쥐가 집안으로 들어갈때는 엄청 짖어대더니 제가 쇼파에 앉으니 득달같이 달려와서 제 허벅지에 착~~ 앉더니 일어날 생각을 않고 새침 스럽게 계속 앉아 있네요. 참고로 저도 가게서 삽살이 키우고 있지만 집안에서 키.. 2019. 5. 19.
지금 여기는~~~ 미사리 랍니다.^^ 우리가게에서 3분만 걸어가면 주민들이 쉽게 들어갈수 있도록 미사리 경정장으로 들어가는 작은 쪽문하나가 있지요. 덕분에 점심식사후에 한바퀴씩 걷기운동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한시간정도 운동도 할수있어서 더없이 좋은 곳이지요. 차공간도 넓고 요즘은 회사에.. 2019. 4. 30.
걸어서 하는 출근길~~ 올 여름 날이 너무더워 운동은 생각지도 못하고 먹는것은 배로먹고..ㅠㅠ 이제는 운동을 시작해야 할것같아 며칠전부터 저녁마다 왕복 두시간 코스를 걷고있다. 안하다하니 힘은 들지만 역시 몸이 가벼워지는느낌.. 오늘 아침에는 사무실까지 차로 십분.십오분 되는 거리를 위례.. 2018. 8. 24.
대청소후 시원하게~~ 휴일 ~~ 모처럼 창문 활짝열어놓고 대청소.. 땀이 비오듯 쏟아져도 오랜만에 묵은때 벗겨 낸것같아 마음은 홀가분~~ 개운하게 샤워하고 노가리와 함께 시원한 맥주 한모금~~ 술 못먹는 엄마를위해 얼마전 아들이 사다준 미니맥주.. 130 미리로 넘 귀욤..ㅎ 내 주량에는 딱 맞다..ㅋ 참.. 2018. 8. 19.
지옥과 천당 사이 지옥과 천당 사이 파랗고 맑은 하늘에 미세먼지 조차도 없는 요즘 날씨 바깥 날씨가 아무리 덥다해도 시원한 에어컨을 틀어놓고 거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좋기만 한데 일을 보기위해 바깥 공기와 접촉을 해보려 문밖으로 나서보지만 코속으로 들어 닥치는 열기석인 공기에 순간 숨을 .. 2018. 8. 4.
위례길을 걷다보면.. 미사리 위례길을 걷다보면 끝없이 펼쳐진 저길 어디쯤에 언젠가 시공모전에서 당선 되였던 검단산 가는길 이라는 시가 길가에 전시?? 되여있다. 오랜시간 걷다가 만나는 친구같은 반가움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다시한번 시상에 빠져본다. 이 시를 내가 썼다고?? 멋지네..^^ 푸훕..ㅎㅎ 혼.. 2018. 7. 10.
하늘에서..밀당하고 있나봐요..ㅎ 제목 : 밀당 하늘에서 햇님과 빗님이 밀당 을 하고 있나 보다. 햇님이 빗님에게 이정도면 됐어요. 이제 그만 멈추세요. 말하니 빗님은 햇님에게 무슨 말씀을요. 어제까지 뜨거운 태양으로 온 땅을 달궈 놓으셔서 제가 지금 이렇게 식혀주고 있는데요. 하면서 서로 밀당 을 하다가 합의를 보았나보다. 빗님은 그칠까? 말까? 햇님은 나올까? 말까? 나도 우산과 밀당 을 한다. 우산을 펼까? 말까? 2018. 7. 9.
날씨가 끝내줘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끝내주게 좋네요.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고.. 사무실옆 밭에는 옥수수가 무럭무럭 익어가고... 알알이 주먹만한 감자들은 벌써 캘때가 되여서인지 새벽녁에 수확을 다해가셨네요. 시원한 냉커피 타가지고 마실갖다가 감자한박스. 가지한박스 얻어 왔어요. 너무도 맘.. 2018.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