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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삐삐의 노트

능소화 사랑

by 삐삐의 쉼터 2023. 9. 6.

능소화..

 

어찌보면 거만 한듯..

어찌보면 수줍은듯..

 

제발 나좀 봐주세요.

 

빨간 볼을 내보이며

환한 미소 짖고있는

여인의 얼굴

 

그리운 마음에

제 허리 휘는줄도 모르고

담장 넘어 기웃 기웃

 

기다림에 지쳐

꽃잎을 떨구었네..

 

 

 * 능소화에 대한 꽃말은 명예,기다림,그리움 이구요.

  구중궁궐 에서 임금님을 기다리다 죽은 빈..소화라는 여인이 임금을 보려고

  기다리다 지쳐 죽어서  담장 밑에 묻혔는데 그 곳에서 핀꽃이

  능소화 라는 전설이 있다네요.^^

 

 

  요것은 사촌 언니가 능소화를 손수 그려서 선물해 주셨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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