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헐떡 거리며
못살겠다고
연신 차가운 커피와
시원한 곳만을 찾아서
다니던 날들이 엊그제 갖더니
참으로 간사한 게 인간이라 했던가
요즘 들어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내뱉는
아~~ 춥다. 는 소리와 함께
따뜻한 커피가 생각난다.
이렇듯 계절은 기다림
어김없이 찾아올 계절이건만
그새를 참지 못했던 나
이 가을을 맞이하기가
심히 부끄럽다.
숨을 헐떡 거리며
못살겠다고
연신 차가운 커피와
시원한 곳만을 찾아서
다니던 날들이 엊그제 갖더니
참으로 간사한 게 인간이라 했던가
요즘 들어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내뱉는
아~~ 춥다. 는 소리와 함께
따뜻한 커피가 생각난다.
이렇듯 계절은 기다림
어김없이 찾아올 계절이건만
그새를 참지 못했던 나
이 가을을 맞이하기가
심히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