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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남편11

남편의 옷차림 까만 청바지에 새까만 쫄티 이제 머리카락이 희끗희끗 변하기 시작한 남편의 평상시 옷차림... 청바지는 빨아도 기름때가 잘 지워지지 않아 군데군데 얼룩이 져있고 새까만 티셔츠는 햇빛에 발해 어깨 위만 누렇게 갈색으로 탈색이 되어있는....... 출근할 때 입는 옷, 퇴근할 때 입는 옷, 전혀 구분이 없는 IMF로 인해 한차례 부도를 맞고 생활이 힘들어 지면서 언제부턴가 변해버린 작업복 차림인 남편의 모습이다. 하는 일이 그렇다보니 직업이 그렇다보니 출, 퇴근이나 외출 할 때조차도 늘 상 기름때 묻은 작업복 차림의 똑같은 모습으로 다니고 옷을 사다줘도 일할 때 입어버려서 작업복으로 만들어 버리기 일수 인 남편이다. 한번은 친정집을 가는데 옷을 갈아입고 가라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면서 끝내 그냥 작업복 차림으로.. 2023. 8. 19.
한동안 뜸했었지요... 며칠전에 신랑이 퇴원하고 사무실에 와 있으니 이제야 조금 마음이 편해 지고 안정이 되는것 같내요..^^ 십여일동안...먹어도 소화도 안되고 괜히 안절부절... 엄마나 자식도 그렇겠지만 무엇보다도 집안에 가장이 아프면 더 심난하고 걱정이 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확실히 근육파열된것 .. 2012. 2. 27.
아빠와 아들의 멎진 포즈~~~ 멎진 아빠와...잘난 아들~~~ㅎㅎ 이마트에서 쇼핑하던중... 모자코너에서 아빠와 아들이 서로 신사모를 써보면서 똥폼??? 을 잡고 있습니다..^^ㅋㅋㅋ 2011. 12. 26.
3). 아들의 감동..그리고 기다림 잠시후 남편이 갑자기 저보고 아들것 스마트폰을 사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좀더 있다가 사주려고 했는데... 그냥 말없이가서 아들이 좋아하는 캘럭시 S2를 사서 개통까지 해가지고 왔습니다. 저녁에 야자하고 10시가 되어서 아들이 들어왔는데 남편이 아들을 불러서 앉으라고 하더.. 2011. 10. 29.
2). 남편과의 대화 그리고 변화 그러고서 이삼일이 지났을까요?? 아들한태 문자를 보냈다고 하면서 사무실에 들어와 저에게 문자를 보여주더군요. 내용인즉..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 아들... 아빠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 너에게 늘 소리만 지르고 미안하구나.. 아빠는 공부만 잘하는 너를 바라지는 않는단.. 2011. 10. 29.
1). 아들과의 문제로 남편과 의견충돌... 어제 아침... 조금늦게서야 사무실에 들어서는데 남편이 누군가에게 열심히 문자를 보내고 있더군요. 누구한데 그렇게 보내 하였더니 아들한테 보냈다고... 엉.... 무슨일.. 생전 전화한번 문자한번 안하던 사람이 아들한테 웬일로?? 얼마전에 남편과 저는 아이 문제로 심하게 다투.. 2011. 10. 29.
남편!!! 나도 그맘 알아요... 남편...내맘알지?? 수줍어 말은 못하고 내숭만 떨면서 제되로 사랑한다 표현도 못하는 마음... 남편...내맘알지?? 세상에 그 누구보다도 멎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 이라는거... 남편.... 내맘알지 ?? 지금도 나는 당신을 보면 가슴이 쿵쾅거린다는걸... 남편..내맘알지?? 영원히 죽을때까지 나는 .. 2011. 9. 22.
결혼은...마음을 비우는 연습부터~~~ 결혼해서 함께살기 시작하면서 부터.. 서로 다른 남남이 만나다보니 서로 생각도 다르고.... 개성도 다르고 .... 취향도 다르다는것을 알게 되지요.. 평생을 함께 살아온 내가족 형제 자매들과도 성격이 다른데 각자 오랜세월을 다르게 살다가 만난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마음을 함께하고 통한다는게 .. 2011. 8. 23.
제12회 아줌마의날 축제현장 제2탄!!! 이어서 시작된 기념 공연들..... 팬플릇이라고 했나요?? 이경신씨가 나와서 연주를 하셨는데 차분한 악기소리가 넘 좋네요.. 언제 저런걸 다 배우셔서 하실까요..^^ 다음은 재즈댄스~~~~ 하늘거리는 하얀 브라우스를입고 재즈음악에 맞추어 추는 현란한 춤솜씨....어머나~~~ 대단 하네요..이쯤에서 저는 그.. 2011.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