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필요한 시간 이예요.
욕심 내지 마세요.
섣부른 한 잎
떨떠름 함에
요동치는 헛바닥
그럼에도 뿌리치지 못하는
유혹의 손길
기어이 손에 쥐고선
먹을까? 말까?
에라 먹자
땡감도 잘 먹는 남편
홍시가 되기 전에
다 없어질까 조마조마
내 몫은 남겨 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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