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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삐삐의 노트

문학고을 글벗 모임 참석 후기

by 삐삐의 쉼터 2024. 10. 20.

늦은 저녁
가을비가 무섭도록 내린 까닭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파란 하늘에 하얀 새털구름  
선녀가 날개옷을 입고
춤을 추듯 오늘의 하늘은 온통
그들의 세상이 되어  
오. 가는 길  나와 함께  춤을 추며
동행해 주었습니다.

♡몇 번의 망설임~~
개인사정으로 쉽지 않은 발걸음이었지만
가족들의 배려로 참석하게 된
글벗 경기지부 모임!!!

교수님을 비롯해서 부회장님과 지부장님
그리고 모든 문우님들께서 너무도 반갑게 맞아주셔서

마치 아늑하고 오래된 서점을
방문한 것처럼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아니 편안하다는 이유로 초면부터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실례를 한 것은 아닌지 ~
오면서 반성도 했답니다.ㅎ

작년 시월~~
에세이로 문학고을에 등단하고서는  
많은 분들의 수준 높은 글솜씨에  머리가 띵~~
내가 이런 수준으로도 가능한가???ㅜㅜ

그래도 글 쓰는 것이 좋아서

아무도 찾지 않는 개인 블로그에 조금씩  글을 쓰면서
제대로 배워 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 생각 하던중...

 모임에 참석을 한 계기가 되었는데 첫 참석부터
참 잘했다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난 점심도 먹고, 간식과 커피도 마시며
그야말로 분위기 좋은 곳에서 특강을 받고
온 기분~~
다들 고마웠습니다.

혹여라도 저처럼 시나  에세이등..
글을 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필요하고
더 배우고 싶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과감히
글벗에 문을 두드려 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쁘다 보니 이제야 사진과 동영상 올려 봅니다.

다음에는 이쁜 사진 많이 찍어 주세요.
사진이 많지 않아서 제가 찍은 사진들 중간중간
첨부해 보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동영상 퍼가서 저장하고 보셔도 됩니다..^^


 

                       

                                                           작년 10월 등단식때 사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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