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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삐삐의 노트

에혀~~아침부터 이게뭥미???

by 삐삐의 쉼터 2014. 3. 25.

오늘아침에는 잠이 덜깼었나봐요. .

생전하지않던 실수연발 ~~~~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일곱시에 일어나서

신랑 아침대용으로 검은콩을 갈아주려고 하는데

 

어제 주전자에 한가득 상황버섯물을 끓여서 그냥둔게 보여 먼저

물통에 담아두려고

2리터 물통 두개에다 가득담고는

한통을 들려는순간 손잡이가 빠지면서 씽크대며 바닥까지

다엎질렀어요. . 옷도 다졎고. . ㅠㅠ

 

에혀. . . 이게뭐래 하면서 혼자 궁시렁궁시렁. . .

다행이 신랑이 보기전에 다치우고. . .

 

이번에는 검은콩에다 견과류. . 꿀과 우유를 넣고 갈아 주려고

믹서기 돌리고 뚜껑을 여는데. . .

 

내용물들이 갑자기 솢구치더니 요래요래. . . .

또난장판을 만들어 버렸네요. . . ㅎㅎ

 

치우기도전에 씻고나오던 남편이 보고서는

왜 내 일용할 양식을 다없지르고그래. . .

하면서 쳐다보더군요. .

 

그래서 제가. . 그러게. . 오늘왜이러지??

 

정말 모르겠어요. . 오늘제가 왜그랬는지. . .

 

두번씩이나 실수연발. .

아침부터 이런일 처음이네요.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