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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미사리20

위례길을 걷다보면.. 미사리 위례길을 걷다보면 끝없이 펼쳐진 저길 어디쯤에 언젠가 시공모전에서 당선 되였던 검단산 가는길 이라는 시가 길가에 전시?? 되여있다. 오랜시간 걷다가 만나는 친구같은 반가움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다시한번 시상에 빠져본다. 이 시를 내가 썼다고?? 멋지네..^^ 푸훕..ㅎㅎ 혼.. 2018. 7. 10.
하늘에서..밀당하고 있나봐요..ㅎ 제목 : 밀당    하늘나라 에서햇님과 빗님이 밀당 을 하고 있나 보다. 햇님이 빗님에게 이정도면 됐어요.이제 그만 멈추세요. 말하니 빗님은 햇님에게 무슨 말씀을요.어제까지 뜨거운 태양으로 온 땅을 달궈 놓으셔서 제가 지금 이렇게 식혀주고 있는데요. 하면서 서로 밀당 을 하다가 합의를 보았나보다. 빗님은 그칠까? 말까? 햇님은 나올까? 말까?  나도 우산과 밀당 을 한다.우산을 펼까? 말까? 2018. 7. 9.
노오란 개나리꽃~~ 미사리 경정장. . 점심먹고 짬내서 걷기 운동중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개나리꽃이 정말 멋지네요. ^^ 봄엔 역시 개나리 꽃이 최고인것 같아요.^^ㅎㅎ 이젠 셀카는 절대 안찍는다고 했는데..ㅠㅠ 임플란트 한다고 치료받았더니.. 한쪽볼에 알사탕하나 물고있는것 같네요.ㅎㅎ 2017. 4. 4.
점심먹고 운동한바퀴~~ 점심먹고나서 미사리 운동한바퀴 . . 이제는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2016. 9. 29.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서빙접시...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트레이드에서 파는데 가격이 착한가요?? 어쨋든 이뻐서 하나 사왔네요. . ㅎ 2016. 9. 21.
하남에 들어선 스타필드~~ 오늘 드디어 하남 스타필드가 오픈을 하는군요. 겉으로 지나가다 봤을때는 얼마 커보이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공사할때 앞으로 지나가다보니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오늘 정식 오픈한다고 벌써부터 미사리도로가 꽉 막혀있던데.. 저희 사무실에서 차타고 5분거리 집에서도 걸어서 한 15분.. 2016. 9. 9.
무슨열매인지 궁금해?? 점심먹고 운동한바퀴 돌다보니 길가 나무에 요렇게 이쁜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있는데 무슨 열매인지 모르겠어요. . ㅎ 또하나는 껍데기 까보면 꼭 밤처럼 생긴것인데 이것도 이름을 모르겠어요. . ㅎ 의자에 앉아 쉬고있다가 떨어지는 열매에 머리한방 맞았는데 으~~아파요. . 2016. 9. 8.
시...검단산 가는길 (하남시 시공모전 대상작) ( 2016년 하남시 시 공모전 대상)   검단산 가는길  30ㅡ5번을 타고애니메이션학교 앞에서 내려  알록달록 화려한 옷들에 내 눈은 호강하고  그 사이로 걸어가다 보면 코끝으로 전해오는 싱그런 냄새  나무 계단을 따라 하나둘 오르다보면  더덕 파는 아저씨 상추 파는 아줌마  고개 돌려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산중턱  현충탑 앞에서 고개 숙여 묵념하고 부처님께 소원성취 삼배절도 해보고 약숫물 한 사발에 전해지는 짜릿함은 발끝까지 시원한데   이때부터 내 마음은 소용돌이  끝내 포기못한 세포들에 의해 헉헉대며 오르다 보면 발길은 어느새 정상에  우뚝 솟은 기념비 옆에서 거침없이 취해지는 포즈는  정상에선 사람만이 느낄수있는 엔돌핀 2016. 7. 26.
시..하남에서 부는 바람 제목 : 하남에서 부는 바람 구불구불 남한강의 물길을 따라 울퉁불퉁 검단산을 넘어서 찰랑찰랑 미사리의 풀숲을 헤치고 산 넘고 물 건너 나에게로 와 살포시 머무는 너는 언제나처럼 내 볼을 쓰다듬고 내 코끝을 간지러 피고 내 입술을 씰룩이게 하지 붉게 물들었던 두 볼은 어느새 덜 .. 2016.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