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밀당
하늘나라 에서
햇님과 빗님이 밀당 을 하고 있나 보다.
햇님이 빗님에게 이정도면 됐어요.
이제 그만 멈추세요. 말하니
빗님은 햇님에게 무슨 말씀을요.
어제까지 뜨거운 태양으로 온 땅을
달궈 놓으셔서 제가 지금
이렇게 식혀주고 있는데요.
하면서 서로 밀당 을 하다가 합의를 보았나보다.
빗님은 그칠까? 말까?
햇님은 나올까? 말까?
나도 우산과 밀당 을 한다.
우산을 펼까? 말까?
'삐삐의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옥과 천당 사이 (0) | 2018.08.04 |
---|---|
위례길을 걷다보면.. (0) | 2018.07.10 |
날씨가 끝내줘요.~~^^ (0) | 2018.07.07 |
영화 독전....15세 관람가 맞아?? (0) | 2018.06.07 |
한장의 종이위에 쓰여진 내인생의 좌우명~~ (0) | 2018.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