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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양념으로 닭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손쉽게 조리해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어요. |
닭고기를 부위별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척 보기에도 양이지만 사실 일주일도 못 간다는 것이 비극이다. 간식으로도 만들어 먹고, 반찬으로도 조리할 생각이다. 하림의 자연실록 브랜드의 특징은 '무항생제축산물' 국가 인증을 받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라는 것이다. 물론 내가 먹거리를 구입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보는 해썹 인증도 받았다. 그야말로~ 다 갖춘 먹거리가 아닐 수 없다. 배송도 어찌나 꼼꼼했던지 아이스팩이 아래 위로 들어있어서 신선 그 자체로 받아볼 수 있었다.
먹거리에 관해 국가 인증이 도입되면서 소비자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아무래도 유기농이나 무농약과 같은 친환경농산물인증제일 것 같다. 최근에서는 해썹도 많이 알려져서 낯설지만은 않을 것 같지만 사족을 달자면,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우수축산물)은 사육에서 유통까지의 전과정에서 축산식품의 위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을 방지하고 제거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중점관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은 말그대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사육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인증제도를 취득하기까지 엄청난 수고가 있다는 것을 소비자가 알고 그러한 제품들을 인정하고 구입해줘야 하는 사명감 같은 것도 느낀다.
#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닭가슴살튀김
■ 재료
닭가슴살(안심)
빵가루, 밀가루, 달걀, 소금, 후추, 파프리카가루
보통은 닭안심을 톡톡 두들겨 펴서 안심까스로 튀겨냈는데, 가슴살을 이용하니까 훨씬 만들기도 수월하고 맛도 더 좋았다. 닭가슴살은 중간을 베어 2등분으로 펼치고(그렇게 하니 하트모양이 나왔다~) 우선 소금과 후추, 파프리카로 밑간을 해 두었다.
그리고 돈가스 만드는 것과 같은 순서로 밀가루와 계란물과 빵가루를 입혔다.
닭가슴살로 만들어놓으니 거의 왕돈가스 크기만하다.
그리고 기름을 조금 넉넉히 팬에 두르고 튀겨내듯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내면 끝! 초간장과도 잘 어울리고, 머스터드 소스와 곁들여도 맛있었다.
# 간식은 간단해야한다, 닭다리소금구이와 닭봉간장구이
■ 재료
닭다리(소금, 후추, 파프리카)
닭봉(간장 2큰술반, 꿀 1큰술, 맛술 1작은술, 파프리카, 마늘가루 1/2작은술씩, 후춧가루)
닭다리는 소금, 후추, 파프리카로 밑간했다.
닭봉은 뭘로 할까.. 고민하다 간장소스에 재웠다. 반찬으로 먹는 것이 아니니까 너무 짜지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래대로라면 오븐에 구웠겠는데 요즘 양면팬을 사용하고 있다. 5,6년 전 양면팬이 유행했을 때 백화점 사은품으로 양면팬을 받았던 것 같은데 요새 그걸 꺼내서 사용하고 있는데 꽤 편리하고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음식도 빨리 익고 맛있게 구워지는 것 같다.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라 얍력패킹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별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닭다리 소금구이도, 닭봉 간장구이도 모두 양면팬에 노릇하게 구워냈다.
간장소스에 재워놓았던 닭봉은 윤기가 잘잘 흐른다. 이것이 인기가 좋아 남은 닭고기느 모두 이렇게 구워먹었다 ^^
닭다리 소금구이도 맛있었다.
원래 구구데이는 9월 9일이지만~ 우리집은 오늘이 구구데이였다 ^---------^
오븐을 이용하는 것보다 양면팬을 사용하거나 후라이팬에 뚜껑을 덮어 조리하는 것이 더 빠르고 쉬워요. |
출처 : 그린밥상 김성은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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