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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삐삐의 노트

코로나 19

by 삐삐의 쉼터 2020. 11. 23.

언제부터 시작되였는지 몰라
이름도 생소한 코로나 19

자유롭게 만나던 사람들도
드넓은 창가에 앉아 향기롭게
마시던 커피한잔도
호호 깔깔 웃음가득안고 떠나던 여행길도
이제는 먼옛날 이야기가 되여버렸어

숨이 막혀와
나를위해 써야하는 마스크
남을위해 써야하는 마스크

누구의 간섭도 받지않고 누리던
그동안의 일상들
이제는 알겠어

내가 마시던 공기가
내가 누리한 한가로움이
엄청난 자유였다는것을

지독히도 악마같은 친구
코로나 19
예쁘장한 모습으로 변장하고 있지만
너는 분명 악마일거야

소중한 나의 시간을 훔쳐가 버렸고
모든것들을 멈추게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을 슬픔속에 가두어 버렸어

그런데 어쩌니!!
이제는 너를 잠재울 신비로운
약이 나온다네
믿고싶지 않겠지만 코로나 19
너는 이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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