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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삐삐의 노트

일저지르고 말았네..ㅎ

by 삐삐의 쉼터 2020. 5. 29.

뜸 ..했지요??ㅎㅎ

요즘은 왜이리 다 귀챦아 지는지..

카페글보고 댓글다는것도 잘안되고..

뭔가 만들고 하는것도 귀챦고...

글도 좀 써보고 싶은데 그것도 잘 안되고...

가게 이사 와서 일이 더 바빠지다보니

마음만 바쁘고 여유로운 시간은 없어지는것 같네요..ㅠㅠ

 

그래서 제가 뭘 한줄 아세요??

 

그동안 몇년을 별르고 별러왔지만

무서버서 엄두도 못냈던일을 벌이고 말았습니다.ㅎㅎ

 

나이가 드니 더욱 쳐지는 눈....

답답하고 세상이 반박에 안보이는것 같은 시야..

친구들 동생들 만나니 다들 쌍수하면 세상이 훤해보이는데 왜 안하냐고.....ㅋㅋ

 

그리하여...

다음날 강남으로 출동...

의사샘께서 다른건 안하고 쌍수만 하면 된다고해서...

그래요.할께요...

당일 아침까지도 무서워서 예약 취소할뻔 하다가

아들이 까짖것 그냥 하라고 같이 가준다고 해서

아들과 함께가서 하고왔네요.

누워있는데 넘 무서워서.....주먹만 불끈.....ㅎㅎ

 

오늘이 사일째~~~

첫날이랑은 무서워서 내눈 똑바로 쳐다도 못보고

지금도 보면 시퍼런 멍자국이 ..ㅠㅠ

신랑이랑 아들은 나중에 이뻐지는 모습만 상상하라는데

아직은 이쁘게 된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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