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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삐삐의 노트

어버이날 아들이준 선물은~~웃음

by 삐삐의 쉼터 2009. 5. 8.

 

 

 

어제 저녁에 아들녀석이 학원갔다가 오더니...

엄마아빠 빨리 앉으세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하고 같이 앉았지요.

아들녀석 갑자기 절을 꾸벅 하면서....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훨~~

순간적으로 아들을 쳐다보며...
아들아! 

모두들 웃음폭팔~~~

절을하면서 무슨말을 해야 하는데

갑자기 그말만 생각이 나더라네요.

그러면서 가방에서 카네이션 두개를 꺼네더니

엄마,아빠 가슴에 달아 주더군요..

아~~~

순간 가슴이 뭉클.....

이래서 자식 키우는맛을 느끼며 사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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