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긍정의 힘으로 기다려 보건만~~~

4,5,6,7,일 2학기 중간고사가 시작되고

내일이면 시험이 끝난다.

 

개학하자마자 대상포진으로 병원다니느라 수업도 빼먹고

결석에,지각에 조퇴까지...

 

얼마전에는 체육시간에 발목을 접질려

인대가 늘어나는 바람에

기브스까지 했으니...

 

원..생전 아프지도 안던아이가...

초,중학교 개근상까지 받은 아이가...

고등학교 가서는 산전수전?? 다 격고 있는것같다...

 

핑계삼아 공부는 뒷전......

 

하루,이틀은 누구말되로 긍정의힘을 믿고

공부하라는 잔소리한번 안하고 믿고서 기디렸다..

 

오늘이 삼일째....

첫날 그렇게 자신있고 좋아한다는 수학시험부터

망쳐진것 같으니 다른과목은 안봐도 뻔한일....

 

오죽하면 수학과외 선생님이 놀라서 뛰어오셨겠나...

기존의 점수와 비교해도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점수...

 

그래도 할수없어서..선생님께 오히려 걱정하지말라고 하면서

쿨하게 넘기자고 다음을 기약해보자고 했다....

 

오늘은 영어 시험 보는날....

제일싫어하는 영어...

 

에이...진짜 쿨하게 점수도 물어보지말까??

 

어쨋든 오늘도 기다려 보는수밖에...

긍정의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