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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삐삐의 노트

아~~ 언놈인지 잡히기만 해봐라!!

by 삐삐의 쉼터 2011. 8. 3.

 

 

  비는 추적추적 오는데 머리속은 열받아서 뜨끈뜨끈....

  속상해 죽겠네요....

  싼타페 새차뽑은지 이제 일주일.....

  그것도 2012년식 흰색....

  저는 타보지도못하고 신랑만 몇번 타고는 가게앞에 세워 두었지요.

  그러다가 시간이나서 오랜만에 한번 타볼까하고 차를 쳐다보고있었는데...

  훨~~~~

  요것이 무었인가요?

  저는 깜짝놀라서 신랑을 불렀지요..

  여보 이것좀 봐봐요...

  세상에나...

  신랑과 저는 너무 기가막혀서 말도 못하고 서로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요 아래 ...바퀴옆에 밖혀있는 피스 보이시나요??

 

   아주 전동 드릴로 깊숙히도 밖아 놓았습니다.

   그것도 밑쪽이 아니고 옆쪽에.....

   아니누가?? 원한진것도 없는데...

   그렇다고 남의 집앞에 세워놓은것도 아니고....

   우리집 앞 주차장 아니면 뒤쪽 건물 주차장에만 세워두었는데....

   누가 고의로!!!    정말 화가나서 미치겠습니다..ㅠㅠㅠ

  옆면에 밖힌것은 타이어를 갈아야 한다던데....ㅠㅠㅠ

  타이어 한짝에 이십만원이 넘는다고 하던데...ㅠㅠㅠ

  한참을 씩씩거리다가 마음이 조금 가라앉을때쯤....

  얼떨결에 창문위쪽를 쳐다보다가

  또다시 훨~~~~

 

    일하러 들어간 남편을 또다시 불러서는...

    여보 혹시 당신이???? 했더니..

    무슨 소리냐면서 펄쩍 뛰내요..

    사실 남편의 운전실력은 제가 인정....

    그렇다면 또 누가?????????????

    와 ...차라리 제가 타다가 그랬으면 덜 속상할텐데......

    정말...언놈이??? 그랬는지.......

    정말 양심도없고 나쁜사람들.............................

    잡히기만 해봐라...........

잡지도 못하겠지만......ㅠㅠㅠㅠ

  

    생각할수록 ...열이받아서 올려보네요..^^

    이글 보시는 모든분들은...정직하신 분들....ㅎㅎ

우리들만은 그런사람 되지 맙시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