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추적추적 오는데 머리속은 열받아서 뜨끈뜨끈....
속상해 죽겠네요....
싼타페 새차뽑은지 이제 일주일.....
그것도 2012년식 흰색....
저는 타보지도못하고 신랑만 몇번 타고는 가게앞에 세워 두었지요.
그러다가 시간이나서 오랜만에 한번 타볼까하고 차를 쳐다보고있었는데...
훨~~~~
요것이 무었인가요?
저는 깜짝놀라서 신랑을 불렀지요..
여보 이것좀 봐봐요...
세상에나...
신랑과 저는 너무 기가막혀서 말도 못하고 서로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요 아래 ...바퀴옆에 밖혀있는 피스 보이시나요??
아주 전동 드릴로 깊숙히도 밖아 놓았습니다.
그것도 밑쪽이 아니고 옆쪽에.....
아니누가?? 원한진것도 없는데...
그렇다고 남의 집앞에 세워놓은것도 아니고....
우리집 앞 주차장 아니면 뒤쪽 건물 주차장에만 세워두었는데....
누가 고의로!!! 정말 화가나서 미치겠습니다..ㅠㅠㅠ
옆면에 밖힌것은 타이어를 갈아야 한다던데....ㅠㅠㅠ
타이어 한짝에 이십만원이 넘는다고 하던데...ㅠㅠㅠ
한참을 씩씩거리다가 마음이 조금 가라앉을때쯤....
얼떨결에 창문위쪽를 쳐다보다가
또다시 훨~~~~
일하러 들어간 남편을 또다시 불러서는...
여보 혹시 당신이???? 했더니..
무슨 소리냐면서 펄쩍 뛰내요..
사실 남편의 운전실력은 제가 인정....
그렇다면 또 누가?????????????
와 ...차라리 제가 타다가 그랬으면 덜 속상할텐데......
정말...언놈이??? 그랬는지.......
정말 양심도없고 나쁜사람들.............................
잡히기만 해봐라...........
잡지도 못하겠지만......ㅠㅠㅠㅠ
생각할수록 ...열이받아서 올려보네요..^^
이글 보시는 모든분들은...정직하신 분들....ㅎㅎ
우리들만은 그런사람 되지 맙시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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