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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코로나5

나에게도 코로나가~~ 온가족이 조심한다고 아무곳에도 안가고 가게하고 집만 오갖는데 지난 일요일 신랑이 어디모임에 갖다 온다더니 그곳에서 감 염이 되였는지 잠복기를 삼.사일 거쳐서 심한 목통증을 호소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ㅠㅠ 나도 약간에 목통증이 있어서 인후통약을 먹고는 다음날 검사 역시나 양성판정~~ㅠㅠ 세상이 이런 상황에서 안걸리는게 이상한건지~~ㅠㅠ 두 부부가 양성이니 오히려 잘됐다고 하는데 7일동안 자가 격리중 확진자 끼리는 마스크를 안해도 되고 더 자유롭다고~~ 좋은건지 나쁜건지... 다행이 아들은 음성이라서 삼촌집에서 출퇴근 하라하고는 오랜만에 두 부부가 집콕 하고 있네요. 신랑 증상은 삼일동안 심한 인후통으로 고생하더니 병원처방약 먹고는 지금은 좋아졌다고 ... 65세이상 위험군이라서 그런지 의.. 2022. 3. 26.
봄꽃 봄꽃 오 병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계절은 변해가 봄이 오니 메말랐던 땅에 어 여뿐 새싹이 자라나고 향기롭고 아름다운 봄꽃들이 피어나내 하루하루 신음 속에 살던 나날들도 죽을 것만 같았던 고통들도 이 또한 지나가리란 걸 알면서도 기다림에 지치고 누군가는 떠나가고 누군가는 남아있어 슬픔과 희망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모든 것에 순응하며 봄을 기다리는 봄꽃처럼 그렇게 또 희망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2022. 3. 5.
숨은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아 보실래요?? ㅎㅎ 제가 항상 목에걸고 다니고 제가 만들었답니다. 요즘은 꼭 하고 다녀야 하구요. 안하면 엄청 눈치도 보여요. 집에도 몆개있는데 이것이 젤 로 좋아요.^^ 무었일까요??? 조금전에 문밖에서 생쇼를 하고 들어왔네요. ㅋㅋ 재활용 쓰래기 버리고 마트가서 우유 사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뭔가 허전~~ㅠㅠ 가다말고 아들한테 전화걸어서 아들 !! 문앞에보면 엄마꺼 걸려있이니까 니방 창문 밖으로 좀 던져주삼~~ 잘던져..... 혹시 차위로 떨어지면 안되~~ 창밖으로 얼굴 빼꼼내밀고 던지려는 아들보고 야!! 혹시 전기줄에 걸릴라 조심해!!! 말떨이지기 무섭게 아들의 손은 밖으로 나와있었고 그것은 이미 던져졌는데~~~ 아뿔싸!!!! 요넘의 입이 방정 ....... 바닥으로 떨어져야할께 저렇게.. 2021. 2. 16.
신랑님 생일날~~ 신랑 생일날~~ 코로나 때문에 누굴 만날수도. 식당에도 못가고 걍 서운 하지만 아들과함께 요리??해서 집에서 간단하게 가족셋이서 오붓하게 보냈다.^^ 2021. 2. 4.
코로나 19 언제부터 시작되였는지 몰라 이름도 생소한 코로나 19 자유롭게 만나던 사람들도 드넓은 창가에 앉아 향기롭게 마시던 커피한잔도 호호 깔깔 웃음가득안고 떠나던 여행길도 이제는 먼옛날 이야기가 되여버렸어 숨이 막혀와 나를위해 써야하는 마스크 남을위해 써야하는 마스크 누구의 간섭도 받지않고 누리던 그동안의 일상들 이제는 알겠어 내가 마시던 공기가 내가 누리한 한가로움이 엄청난 자유였다는것을 지독히도 악마같은 친구 코로나 19 예쁘장한 모습으로 변장하고 있지만 너는 분명 악마일거야 소중한 나의 시간을 훔쳐가 버렸고 모든것들을 멈추게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을 슬픔속에 가두어 버렸어 그런데 어쩌니!! 이제는 너를 잠재울 신비로운 약이 나온다네 믿고싶지 않겠지만 코로나 19 너는 이젠 죽었다. 202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