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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삐삐의 노트

이제는 봄~~~~~~~

by 삐삐의 쉼터 2011. 4. 13.

아파트 담장 옆에는 노란 개나리꽃이 활짝피고..

길옆에는 하얀 목련꽃이 ...

동네 앞산에는 분홍 진달래꽃들이 만발했네요.

 

그추웠던 겨울도 지나고 봄은 또그렇게 어김없이

우리곁으로 찾아오고 있는가 봅니다.

 

꽁꽁언 땅위 아무것도 살아있을것 같지않았던

길옆 모퉁이에서도 자그마한 초록의 잎들이 저마다 손을 내밀며

하얀 얼굴과 노란얼굴 들을 수줍은 모습으로

살포시 보여주고 있으니...

 

너희들은 참으로 대단 하구나...

그 추웠던 기나긴 시간들을 인내하며 견디어낸 너희들...

그래....

이제는 따스한 봄이 왔으니 ....

너희들을위한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멎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곱고 어여뿐 색깔로....

코끝을 스치는 달콤한 향기로....

너희들의 모든것을 마음껏 뽐내 보려무나~~~~

 

                                 by - 말괄량이삐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