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주물럭 철판볶음
나른한 봄날이네요.
모처럼 주일을 맞아서 집에서좀 쉬려했더니
왠지 요즘은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쑤셔온다고
뭐 몸에 좋은것 좀 안해주냐고 은근히 협박?을 하는 남편과...
내일 모래가 시험이라고 학원에서 늦은밤까지 코피 흘리며??
일요일도 마다않고 학원에가는 아들녀석 생각에
지친몸을 마다않고 시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무었을 해주면 좋을까 생각하다 오리데이엔 오리를 이란문구가
생각이 나더군요. 마침 옆에 오리집이 보이기도하구.....
영야보충에 딱일거란 생각에 한아름 장을 봐왔네요..
** 오리와 각종야채들~~
** 들어갈 재료들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 떡뽁이 떡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놓습니다.
** 상추와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채에받혀 물기를 빼 줍니다.
**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진 오리를 큰그릇에 담아 줍니다.
** 오리에 간장,고추장,마늘등 각종 양념을 넣습니다.
** 떡을넣고 같이 버무려 줍니다.
* 썰어서 준비해둔 파,양파등을 넣고 한번더 살짝 버무려 줍니다.
* 이제 불판위에 호일을 깔고 오리 버무린것을 살짝 올려 줍니다.
** 오리위에 깻잎과 버섯을 함께 올려주시구요.
**식탁위 불판으로 고고싱~~~~ㅎㅎ
** 이제 요리사??가 맛있게 볶아 줍니다. 흠~~ 맛있어 보이시나요..ㅎㅎ
** 아주 먹음직 스럽게 볶아졌네요..
오리기름을 받아내는데도 저리 또 많이 나오네요..
** 역시 울아들....오늘도 또 맛있게 먹어주고 있네요.
*** 언제든지..... 무얼해주던지 ...다 좋아하는 울 서방님..그러나
맛있다는 말한마디 해주기가 힘들어 미움받는 아빠?? 보다
더 어른같은 울아들...오늘도 역시 엄마 음식솜씨는 짱이라며
엄지손을 치켜드는 아들이 고맙고 대견하기만 하네요..
울님들도..
이제 날씨가 따스해지면서 나른한 봄날이 되였으니 우리오리로 영양 보충하시고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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