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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여름10

장마 들숨과 날숨을 번갈아 헉헉대며 숨쉬기조차 버거운 불볕더위 속에 갑자기 마른하늘이 화를 내듯 호통을 치며 장대같은 비를 쏫 아 붙는다. 아... 이제 장마가 시작 되었나 보다. 다행이 가슴골로 흘러내리던 땀과의 사투는 우선멈춤인가? 내마음속 어딘가에 머물러있던 감정이란 한랭전선도 장마전선과 부딧친 것인지 그동안 모아두었던 눈물보가 댐 문을 열 듯 요란스럽게 흘러내리고 나에게도 그렇게 갱년기란 긴장마가 함께 시작이 되고 말았다. 2022. 9. 5.
여름의 끝자락에~~ 미칠것같이 무더웠던 여름도 이제는 끝자락에 와 있네요. 조석으로 조금은 선선한 바람도 불지만 낮에는 아직까지는 더위가 남아있는것 같은 오늘 입니다. 점심 식사후 갑자기 아들이 오더니 아빠랑 작당?? 했는지 엄마오늘은 가게문 일찍닫고 바람쇠러 드라이브 가자고 해서 그래 콜~~~ 하고는 문닫고 나왔어요. 여름 피서 마지막으로 계곡으로 가자해서 가게서 삼십분거리 양평 중문계곡으로 고고싱~~ 날씨가 꾸물거려서 인지 휴일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역시 물맑은 양평~~ 계곡물이 아직은 차지도않고 끝내주네요.^^ 앉아서 물에 발 담그고 있는데 신랑이 갑자기 제발을 잡더니 요래요래 닦아 주는데 깜놀~~ㅎㅎ 2021. 8. 29.
방아깨비.. 잠시 쉬려고 가게앞을 어슬렁 어슬렁... 파란 하늘도 올려다보고 가게옆 무성해진 풀숲도보고 텃밭도 구경 하면서 에고 농사지어 놓는게 아깝네.. 심어놓은 사람은 땅놀리가 아까워서 이것저것 심어만놓고 오도가도 안하니 어느세 풀이 한키만큼 .. 이제는 내가 따먹고싶어도 키보다큰 .. 2019. 8. 23.
지옥과 천당 사이 지옥과 천당 사이 파랗고 맑은 하늘에 미세먼지 조차도 없는 요즘 날씨 바깥 날씨가 아무리 덥다해도 시원한 에어컨을 틀어놓고 거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좋기만 한데 일을 보기위해 바깥 공기와 접촉을 해보려 문밖으로 나서보지만 코속으로 들어 닥치는 열기석인 공기에 순간 숨을 .. 2018. 8. 4.
여름휴가..나도 가고싶다. 모처럼 시내 도로가 한산하다. 언제부턴가 여름 휴가철만 되면 산과 계곡, 바다 등을 찾아서 다들 여기저기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만원이고.... 외곽도로는 정체현상으로 차가 꽉꽉 막혀 더 답답하지만 그래도 떠남이 즐거운 건 말해 무엇하랴... 이런 날~~~~ 사무실에 출근해서 근무하는 .. 2017. 8. 3.
사람마음 갈대라지만... 어제 저녁 잠자리에 들때만해도 선풍기를 틀어 놓고도... 더위에 뒤척이며 잠이 들었었는데... 새벽녁에 돌아가는 선풍기가 추웠었는지 언제일어나 선풍기를 껏나보다. 아침에는 눈을뜨니 열어놓은 창문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못해 차다는 느낌이... 이게 뭘까? 가을이..... 예고.. 2016. 8. 26.
그해여름..아버지가 돌아가시던날... 2016. 7. 28.
흰눈 사이로~~ㅎㅎ 에고~~~ 더워도 너무 덥네요.. 절기상 의로도 오늘이 제일 덥다지요. 아직 휴가는 몾가고.... 요사진으로 시원하니 마음을 좀 달래 보렵니다..^^ㅎㅎ 2016. 7. 22.
내년에는 꼭 비키니 입자구~~~ㅋㅋ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한 나들이.... 일명 여덟마녀들의 모임~~~ 동생들 둘만 못가고 여섯명이서 출발.... 1박2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폼??? 한번 잡아봤네요... 모두들 바닷가에서 비키니를 입겠다고 준비해 가지고 가서는 에구...반바지에 티셔츠 하나씩 걸치고는.. 비키니.. 201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