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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미사리조정경기장4

힐링 시간 이 필요해~~ 요즘들어 잘 나가지 않으려는 남편~~ 벌써 부터 집안에만 있으면 안된다며 그래도 데리고 나가려는 나~~ 다리에 힘이없고 어지러움이 심하니 나가고 싶지 않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니다 싶어 조금은 고약하게 굴때도 있어 미안 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잘 따라주어 고마운 남편 ~~~ 벚꽂 흐드러지고 봄바람 살랑이는 이계절에 따스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과~~ 오색 찬란한 꽃들을 보여주고 싶어 오전에 성당에 갖다가 전날 아들이 사다가준 참치회 도시락 들고 이것저것 담아 오후에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나들이를 갖다. 차에서 워커를 꺼내서 밀고, 짐을 옮기고 의자도 펴놓고, 같이 걷고~~ 때로는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 그래도 내게 힘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때 같이 다니자고~~~ 나도 더 나이먹고 힘 빠지면 같이 나가.. 2024. 4. 8.
내가 사는 이곳은 벗꽃구경도 제되로 못해보고 비바람에 날려버린 벗꽃이 아쉽지요. 하지만 속상해 하지마시고 이럴때는 시간되심 미사리 경정장과 조정경기장이 있는 이곳으로 놀러오세요. 왜냐구요?? 지금 이곳은 꽃분홍색상의 겹 벗꽃들이 아주아주 흐드러지게 피여 있거든요. 저야 자주 오는 곳이지만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길가로 늘어서있는 겹벗꽃들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놀러오는 명소중의 하나랍니다. 경정시합이 있을때는 제트스키 경정시합도 볼수있고 가끔은 조정 연습하는 선수들도구경하고 자전거도 타고 인라인도 타고 음식을 해먹을수는 없지만 매점도 있구요. 주차해놓고 차크닉 하시는분들 잔듸밭에 돗자리 펴놓고 아이들과 공놀이 하는 사람들~~ 하루쯤 마음비우고 올수있는 곳이지만 특히 요즘은 겹벗꽃이 절정~~ 아마 이번주가 피크 일것 같아서 .. 2021. 4. 15.
가을을 걷다.^^ 지난 수요일 모처럼 남편과함께 미사리 둘레길과 조정경기장 걷고 왔어요. 예전에 사무실이 조정경기장 앞에있을때는 점심먹고 한시간씩 돌고는 했었는데 이사간후 오랜만에 가봤는데 그래도 모든것들은 제자리에 그되로 있었네요.^^ 저높이 나무끝에달려있는 하얗고 동그란것은 무었일까요?? 벌집 이랍니다. 아카시아 나무위에 너무도 멋진 집을 지어놓았네요. 몇년전에도 사진을 찍었던 단풍나무아래서 똑같이 사진도 찍어보고 ~~ 기분이다. 신랑도 한장 찍어주고~~ㅎ 미사리 둘레길을 걷다보면 가끔 특전사들의 낙하훈련하는 모습을 볼수가있는데 굉음을내는 헬리콥터에 올라타서 한참후 낙하산을 펼치며 떨어지는 모습을보면 여기저기서 구경하던 사람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울려퍼지고 한참을 넉놓고 구경하고는 우리나라 군인들 정말 늠름하고 멎진모습.. 2020. 11. 14.
지금 여기는~~~ 미사리 랍니다.^^ 우리가게에서 3분만 걸어가면 주민들이 쉽게 들어갈수 있도록 미사리 경정장으로 들어가는 작은 쪽문하나가 있지요. 덕분에 점심식사후에 한바퀴씩 걷기운동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한시간정도 운동도 할수있어서 더없이 좋은 곳이지요. 차공간도 넓고 요즘은 회사에.. 201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