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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도토리가루2

향긋한 쑥전과 쑥국 점심먹고 잠시 걷기운동~~ㅎ 사무실 뒤편에 있는 논뚝길을 걷다보니 어라!! 얼마전 까지만해도 애기같던 쑥이 제법 많이 자라있다. 갑자기 쑥전이 먹고싶어져 가게로 돌아가 칼과 소쿠리를 챙겨들고 논뚝길로 다시 직행~~ 비탈진 곳에서 한시간정도 쑥을 띁었더니 에구~~허리도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이제는 이것도 못하겠다.ㅜㅜ 그래도 집에와서 보니 제법 많이 띁은것같아 쑥전과 쑥국을 ~~ 오랜만에 먹어서인가 향긋하고 고소한것이 별미다. 이제 쑥전과 쑥국을 먹었으니 정말로 봄이 입안으로 들어왔다.^^ㅎㅎ좀더 달콤한 맛을위해 냉동실 한켠에있던 대추를 고명삼아 넣어 주고.청양고추 2개를 송송 썰어서 넣어주었더니 더 맛나다.건강을 위해서 도토리 가루도 넣고~~쑥에 물기가 있으니 물은 조금만 넣고~~앞.뒤로 노릇노릇 구워.. 2023. 4. 1.
각종 야식 시리즈~~ 아래층 아줌마께서 도토리가루를 파신다기에 2키로나 주문~~ 도토리를 손수 껍질까고, 불리고, 방앗간에 가셔서 직접 해온것이니 친환경 식품에다 몸에좋은것은 말할것도없고~~ 그러다보니 하루걸러 야식이네~~ㅎㅎ 도토리가루와 부침가루 섞어서 소를 넣어만든 도토리 전병 ~~~ 김장하고 남은 절임 배추로 도토리 배추전~~ 무를 얇게 썰어서 부쳐도 맛나 답니다.^^ 가끔은 냉동실에 있는 불려놓은 녹두로 고소한 녹두전도 해먹어요.^^ 녹두전은 노릇노릇 하게 구워야 고소고소 해요.^^ 야밤에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핑계김에 벌떡 일어나서 고구마 몇개 썰어서 오븐에 돌려돌려~~ 흐미~~~이맛난걸....다이어트 ??? 그게 뭔데???? ㅋㅋ 결국~~~ 신랑하고 둘이서 서너개 남기고 다 먹어 치웠다는 슬픈 이야기 입니다.. 2021.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