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Kids Paradise - Girlish Room

구름을 닮은 조명, 로맨틱한 색감의 철제 침대, 밝고 즐거운 모티프가 자유롭게 섞여 있는 공간. 아이들이 주인인 동화 같은 공간에서 찾은 아름답고 실용적인 데커레이션 팁을 네 가지 버전으로 만나본다.

소녀의 감성을 담아! 사랑스러운 디테일과 기분 좋은 컬러로 완성한 침실 들여다보기.



블루 컬러의 철제 침대 아래 바퀴 달린 상자를 넣어 아이들의 소품을 수납한다. 이 상자들은 이케아의 상자에 앤틱 철제 침대와 같은 컬러를 칠한 다음 플라스틱 바퀴를 달아서 만든 것.




이야깃거리가 많은 줄리에트의 침실. 침대 옆 테이블은 벼룩시장에서 발견한 화장대를 빨간색으로 칠해 만들었다. 메탈 침대 역시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것을 빨간색으로 칠한 것이다. 담요는 라 상시티브(La Sensitive) 제품이며 패브릭은 베트남산(産). 쿠션은 해비태트와 라 상시티브 제품. 태피스트리는 이케아 제품. 파란색 천으로 커버링한 미니 암체어는 할아버지가 선물로 주신 것. 자수가 놓인 빨간색 작은 실내화는 파리 13구에 있는 중국 슈퍼마켓에서 구입했다. 메탈 침대 앞의 작은 침대는 브르타뉴 출신의 장인이 제작한 것으로 그 안에는 알루미늄 장난감이 들어 있다. 왼쪽 벽에 걸린 액자 역시 벼룩시장에서 구입했고 그 안에는 텍스타일 학교 학생에게서 구입한 패브릭용 모티프를 넣었다. 오른쪽 벽 아래에는 줄리에트의 그림이 걸려 있고 그 위에는 뱀을 삼키고 있는 악어 그림도 걸려 있다.




흰색 철제 침대와 침대의 장미 장식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여자아이의 침실. 벽에는 상드린 비노와 데지레 슈비오트의 그림이 걸려 있다. 화이트 컬러를 주조색으로 사용해 핑크 컬러를 포인트로 가미했는데, 앤틱 가구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아이 방이 완성되었다.




짙은 라일락색 또는 밝은 프룬색으로 칠한 침실. 금색의 심플한 철제 침대와 깃털이 달리고 수가 놓인 니트 담요는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것이다. 튈(Tulle, 얇은 명주 망사) 소재의 커튼을 달아 아늑함을 더했고 벽에 걸린 날개는 타조 깃털로 만든 것. 철제 침대 앞에 있는 아카주나무 책상은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다.




어린 아가의 침실. 장미색 팬톤 주니어 체어는 비트라 제품이며 침대는 봉쁘앙(Bonpoint) 제품. 버들가지로 만든 트렁크는 앤틱 숍에서 구입했다. 비둘기색과 흰색으로 칠한 미니멀한 공간에 어두운 색 바닥을 깔아 컬러의 대비를 만들었다.




12살 마게리트의 침실. 로맨틱한 캐노피를 늘어뜨리고 전구 조명을 매치했다. 침대 위에는 손으로 염색한 푸크시아 컬러의 토끼 털 태피스트리(스텔라 카당트 디자인)를 두었다. 역시 앤틱한 철제 프레임 가구가 가볍지 않은 분위기를 완성한 모습.

출처 : 향기 가득한 집(릴리하우스)

글쓴이 : 언덕위하얀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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