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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만 힘든건 아니야 말만 안한다 뿐이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아 그러니 힘을 내렴 *
삐삐의 요리

짜지않고 담백한 우렁쌈장~~

by 삐삐의 쉼터 2010. 3. 23.

 

 

 

 

쌈밥!!배부리 먹자

<짜지않고 담백한 우렁쌈장>

 

 

 

여자로 태어나....언제 맘껏 먹어 보지도 못하고...

맨날....그놈의 살과의 전쟁입니다.

제가 이런 걱정을 한다고 하면 다들 "무슨 그 몸에...돌 맞겠다"라고 합니다.

천만의 말씀...

저도 언제나 배살 걱정에다가 조금만 살이 쪄서 몸이 무거우면

몸 동작이  둔해져서 그 다음 한끼는 가볍게 먹고 매일 1시간이상 걷고

레포츠에가서 운동도 하고 가끔 골프도 열심히 치면서 카트타지 않고

4시간 동안 걸으면서  몸매 관리합니다.

겉모양만 봐서는 말라보이는 몸이라...(이런 얘기 함부로 못했지만)

 저도 이런 고민 한다는것을 처음 털어 놓아요...

 

여자라면

언제나...누구나....항상....늘....언제까지 맛있는 음식 앞에서

고민을 안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먹는 날이 올까요???

이 놈의 다이어트....정말 평생 함께 끼고 살아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재료

재래된장4큰술,두부1모,청주1큰술,우렁.양피1개,대파,매운고초가루2큰술,

참기름,우렁,말린표고버섯,표고버섯물3큰술

 

 

 

 

 

두부는 주걱이나 주방도구로 곱게 으깨어 주세요.

찌개용 두부보다 부침용이나 재래 손두부가 입자가 거칠어서

더 맛있는것 같아요..참조하세요

  

 

이왕이면 국산콩으로 만든 재래된장으로 하시면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된장4큰술을(시판용이면5~5큰술 넣고 간을 조절해 주세요) 넣고 두부와 된장

잘 썩이도록 여러번 뒤적여주세요.

 

 

양파와 대파는 잘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 우렁이도 살이 통통한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참기름 두른팬에 양파와 대파를 센불에서 투명해 질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가 많이 들어갈수록 된장의 짠 맛과 염분이 중화되니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청주1큰술 넣어서 볶아 주세요...

 

 

 두부와 된장을 썩어 놓은 된장을 냄비에 넣고 10정도 중불에서

불 옆을 지켜가면서 주걱으로 뒤적여 주세요.

 

 

10분후...

취향에 따라 고추가루의 매운강도를 조절하면서(저는 칼칼한것이 좋아서 매운고춧가루)

분량의 고춧가루를 넣고 2~3분정도 더 뒤적여 저어주세요.

고추장은 깔끔한 맛은 덜하고 텁텁한 단맛이 나는것 같아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고춧가루 대신 고추장2큰술을 넣어 드셔도 좋아요. 각자 입 맛과 취향에 따라서 선택해 주세요. 

 

 

말린 표고버섯을 잘게 잘라서 넣고 표고버섯우린물도 함께 넣어서 향긋한 버섯향을 내주세요. 

 그리고 드시기 직전에 우렁이를 넣어 드시면 우렁이가 질겨지지 않아 씹는맛이 좋겠어요.

 

 

칼칼하고 담백해서 밥 수저로 듬북~떠서 먹어도 전혀 짜지 않아요...

 

 

야채는 무엇이든 다 좋아요...

야채로 배 채운다고 설마 그 다음날 2~3키로 늘어 나겠어요???

(변으로 다 나오니 걱정마세요...ㅋㅋ)

저는 양배추가 대장암도 막아주고 위에도 좋고 변도 시원하게 도와 준다고

해서 양배추도 삶아먹고...생으로도 먹고...

 여러가지 쌈채소도 준비해서 배살 걱정없이...음식 앞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맘껏 먹었습니다...

 

 

 

 다른 반찬 필요없이 오로지 쌈채소와 우렁쌈장으로만 드셔도 밥 한공기 뚝닥!!입니다.

 

 

 

 

 

 

 

출처 : 굿바이 조미료님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