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 티브이보다가 맛있는 음식이 나오니까
갑자기 엄마 맛있는것좀 해주세요. 하네요
맛있는것??? 니가좀 해줄래?? ㅎㅎㅎ
엄마를 과대평가 하지마 엄만 저런음식 못한단 말이야!!!
조금있다가 엉덩이가 근지러워 냉장고를 열어보니 지난번 시어머님께서
떡볶이 해먹으라고 보내주신 떡이 한덩어리 남아있길래 요것을로 무슨요리를?? 할까
궁리하다가 그냥 손가는되로...재료있는되로...자~~~ 솜씨 들어갑니다...ㅎㅎㅎ
전 요리사가 아니라 그냥 아주 평범한 주부라는 사실 알아 주세용~~~~~~
아들녀석이 블로그에 올리라고 사진찍어준다고 해서 이렇게 조금씩 올려보는것이니까요..
떡은 한잎 크기로 잘라 주시구요..
냉동실에 있던 땅콩과 호두는 적당하게 으께여 주시고.....
떡은 기름에 한번 살짝 튀겨 줍니다.
소스는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펜에 고추장과 마늘을 넣고 볶아주다가
간장,설탕(꿀),그리고 사이다를 조금 넣고 살짝 끓여줍니다.
소스에 떡과 견과류를 넣고 버무려주면 되지요.
맛있게 만들어진 가래떡 견과류 강정?? 요리라고 하기엔 뭔가좀 부족 하지요..ㅎㅎ
따뜻할때 드셔야 해요.. 그래야 쫄깃하고 고소한맛을 느낀답니다..
시식맨 울아들 역시 엄마 음식솜씨는 최고 라면서 또 극찬을 하네요..ㅎㅎ
거짖부렁이라도..... 아들한태라도...칭챦은 듣기 좋은말~~~~~
그런데 얼굴나온거 보면 저 또 야단 맞아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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