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들러 이것저것
서류 정리하고 청소좀 해주고,
아들하고 가게서 모처럼 삼겹살 구워먹고,
집으로 가는길 ~~~
중간지점에 있는 정약용 유원지에
신랑 운동도 시킬겸 들렸다.
월요일 오후~~~
귓가에 들리는 새소리...
잔잔이 흐르는 강물...
푸릇푸릇한 나무와 풀잎들...
드문드문 오가는 사람들...
그 곁에 걸음걸음 느껴지는
무거운 발걸음
그럼에도 앞서 걸어가는
애처로운 뒷모습에
오히려 평화로움 을 느끼며
또 다시 모든것에 감사 하는 시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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