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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의 쉼터
좋은글,좋은음악

그대 사랑앞에 다시선 나

by 삐삐의 쉼터 2022. 7. 14.

요즘 내마음 같다,

신랑을 보면 밉다가도

아픈 모습을 보면 안스러워 미칠것만 같아...

마음이 아프다.

잠들어있는 모습을 보며 잠시 머리를 쓰다듬고...

얼굴도 한번 어루 만져 주고....

밤새 무슨일이 있을까

살며시 문을 열어놓고는 내방으로 돌아온다.

 

저녁마다 운동돌며 잠시 쉬면서 듣고있는 노래

박창근님의 그대 사랑앞에 다시선나.....

 

결혼해 살면서 우리 부부가 가슴에 담아두었던 

어쩜 서로가 다하지 못했던 말들을 대신 해주는듯

가슴절절하게 들려오는 노래~~~~

박창근 님이 이십여년전에 만들어놓은 사연있는 노래라던데

저는 요즘 이노래에 푹 빠져 있네요.^^

 

 

그대 사랑앞에 다시선나

 

믿을수 없는 잘 못된 것들이,

나를 병들게 했지

 

다시 일어 설게 

다시 시작 할게

사랑의 힘으로

 

받아 들일 수 없는 그많은것들이,

나를 아프게 했지

 

이젠 다시 눈을 뜰게

다시 꿈을 꿀게, 믿음의 힘으로

 

세찬 바람이 불어 온다면 

내가 그 바람 막고 서 있어줄게

사랑 한번도 쉽게 보여 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내가 받아온 그사랑이 오늘을 살게해

그사랑이 나를 있게 해 ~~~

 

그대여 

맘의 문을 열지 못한 나를 용서해요,

 

그대여

어둠속에 묻혀 방황하는 나를 용서 해요,

 

그대여

그대사랑 알지 못한 나를 용서 해요,

 

그대여

지난시간 나의 모든 과오를 용서 해요,

 

세찬 바람이 불어 온다면,

내가 그바람 막고 서 있을게,

 

네가 울지 않도록 추워 떨지 않도록 

내가 곁에 있어 줄게~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