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절에는 시댁도 아무도 못온다하는데
손크신 시어머님 장 을 잔뜩 봐다 놓으심.....
아들과 둘이서 전부치고 생선찌고.....
어찌됏든 정성껏 음식 차려 차례상 고집하시는 시어머님 맘에들게
차려놓고 차례를 지내고 왔네요.^^ㅎ
친정은 며칠지나서야 방문~~
엄마는 코로나 때문에 차례도 안지내고 둘째아들 부부만 집에와서
엄마하고 간단히 식사만 하고 갖다면서 조금은 서운하신 눈치셨지만
저는 시국이 시국이니만치 엄마 잘했어~~ 아직은 다들 조심해야 된다면서
상한맘 수다로 풀어 드리고 왔답니다.
엄마위해 반찬 몆가지 준비해서 가져가 차려드리고 왔어요.^^
감자볶음.황태무침.무생채 3종과 아몬드넣은 더덕무침
오븐에 초벌한 떡갈비와 무와감자를 듬뿍넣은 매콤한 소갈비찜 입니다.
밑반찬 삼종은 왜 3개씩 일까요??ㅋ
하나는 엄마드릴것
또하나는 집에서 먹을것.
나머지 하나는 가게 가져가서 먹을것이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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