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쉬려고 누워서 뒹굴거리며 티브이를 보다가 윤스테이라는 방송에서 나오는
먹음직 스러운 부각들을 보다가는 또 요넘의 도전정신이 발동~~
언젠가부터 함 해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이참에 해보자 하고
이불박차고 일어나 또 주방으로 직행~~
왜 나는 편안히 쉬고있지를 못할까나...
아들은 항상 엄마는 일을 만들어서 한다고.그러면서 힘들다
하지말고 쉬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여 ,ㅠㅠ
재료들이 있을까나?
김.깻잎.찹쌀가루도 있고
말리는데 시간이 걸려서 하기 싫었는데 갑자기 꼼수를 ??
깻잎은 어차피 찹쌀죽을 만들어서 해야하고
김은?? 좋다.라이스페이퍼로 하자~~
다행히 샤브샤브를 좋아해서 라이스 페이퍼가 있는데
네모난것이면 좋으련만 집에있는것은 원형이라
잘라서 썼네요.
처음 만들어본 부각~~
김 부각은 라이스 페이퍼에 물 묻혀서 김에 붙혀주기만
하면 끝~~
깻잎은 찹쌀가루를 되직하게 끓여서 식힌다음 깻잎 앞면에 두텊께 발라줘야
하앟게 잘 일어나는데 처음이라 찹쌀풀을 얇게 발라서 실패~~ㅎㅎ
이렇게 한다음 건조기에서 밤새 말려주었더니 꾸덕꾸덕 잘 말랐네요.
튀길때는 찹쌀풀이 묻어있는 쪽으로 식용유에 넣고 5초 정도~~
한눈팔면 금방 타 버림.ㅠㅠ
콩 소스는 윤스테이 버전으로~~
두부반모. 국간장. 양조간장.유자청. 들기름 전부4/3스푼씩...
소스는 다들 맛있다고 하던데 나는 별로네요,ㅎ
그래도 처음 해본것치고는 잘했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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