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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맛있는 볶음밥 그맛에 반하다.~~ 3탄. 시식평

by 삐삐의 쉼터 2016. 8. 1.


   공교롭게도 시댁가는 다음날 

군에간 아들이 휴가를 나왔네요.

  계획은 아들과 함께 잠깐이라도 휴가를 다녀오고 싶었는데....

 시댁에서 하루 늦게 오는 바람에 아들혼자 집에서 방콕~~~~ㅎㅎ


집에있으면서 삼각김밥을 만들고 냉장고에 남겨두었던

쇠고기 볶음밥과 불닭볶음밥을 하나씩 해먹었답니다.

너무 간단하고 맛도있었다고...


엄마 날도 더운데 그거 또 해주세요..하길래

 마트에서 또 두팩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매콤한 불닭 볶음밥~~ 휴일이라 신랑도 해줄려고. 사왔네요..ㅎㅎ

    한팩에 요렇게 두봉지씩 담아져 있어요..^^

   접시에 담아보니....밥알이 조금 날아다니는 느낌...이랗까?

   이때만해도  냉동식품이 얼마나 맛있을까? 싶었지요.

그런데 펜에 식용유를 살짝두르고 볶는데

대박~~ 진짜 맛있는 볶음밥이 되였습니다..ㅎㅎ

아무것도 더도 덜도 넣은것이 없는데 ...

이 자체로 고소하고 담백하고..맛좋은 볶음밥이 탄생~~


   요렇게 차려놓으니 신랑이 식탁에 앉으며 하는말..

날도 더운데 밥을 다 볶았어???

   암 말도 안할까 하다가 이실직고...ㅋㅋ


 전에 같으면 뭐 이런걸 먹어 했을사람이

요즘은 냉동식품도 잘나오네 하면서 맛있게 먹더군요..ㅎ

      모처럼 휴가나온 아들에게는 

엄마의 정성을 담아서 요렇게 해주었지요..ㅎㅎ

 오뚜기 쇠고기 볶음밥 입니다..^^

  쇠고기와 불닭,또는 새우등..

  서로 다른것끼리 들어있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쇠고기 볶음밥은 제가 먹었는데.

.담백하고..계란 야채 등도 많이 들어 고소한 맛도 납니다...^^


 양이 큰 아들은 불닭볶음밥과 쇠고기 볶음밥..두접시를 후딱 해치웠습니다..^^

다음에는 새우볶음밥도 해먹어볼 생각 입니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나....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 간단하게 즐길수있는 먹거리..

맛도 영양도 굿...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