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살랑~~~
Tv이를 켜니 여기 저기서 울긋블긋 만개한 꽃소식과 함게
맛잇는 제철 건강음식들이 나와 요즘 입안에
침샘을 자극하고 있네요...^^
고3아들을 두고있는 저는 학교에서 석식을먹고 야자끝나고
늦게서야 집에오는 아들때문에
온가족이 함께 식사하기가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함께있는 일요일 저녁시간에는 남편과 아들이 좋아하는 버섯야체 샤브요리를 해먹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황사가 심하고 미세먼지가 많은날에는 여러가지 버섯들이
기관지에도 좋다고해서 자주 해먹고
싱싱한 체소와 고기..또는 제철에 나오는 주꾸미등..해산물을 이용해서
함께먹으니 평소에 섭취하지 못했던
영양소도 많이 섭취할수 있어서 가족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표고,느타리,팽이,새송이등.... 여러종류의 버섯들과 미나리, 비타민,청경체등..각종체소들을 준비해 주세요.
식성에따라 속배추,숙주나물등도 넣어주시면 더 좋겠지요.
육수는 다시마,새우,멸치,명태머리등..을 넣고 푹 우려 주신다음
국간장을 조금 넣어주세요.
인삼이나 대추가 있으면 넣어주셔도 좋구요.
구입해온 버섯과 야체들은 깨끗이 손질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구요.
평상시에는 차돌밖이로 샤브를 해먹는데 이번에는 친구가 소래포구에
갖다가 주꾸미를 사다주어서 함께 해먹기로 하엿습니다.
이것은 표고버섯 냉이 장아찌 입니다.
얼마전에 동생이 냉이를 캐다주어서 처음으로 표고버섯을 썰어넣고 냉이와 함께 장아찌로 담아 보았는데..
냉이향과함께 버섯의 쫄깃함이 정말 맛있답니다.
버섯 샤브를 해먹을때는 다른반찬이 필요없지요.
파김치와 냉이장아찌 그리고 각종 소스들만 준비해 두었습니다.^^
육수가 끓으면 각종 야체를 먼저 넣어주세요.
다음에 버섯을넣고 주꾸미는 살짝.....
버섯과야체, 고기를 듬뿍올려서 소스를 뿌리면.....
음...먹음직 스럽지요...ㅎㅎ
아빠는 상추에 싸먹는걸 좋아하고 아들과 저는 요렇게 월남쌈에 싸먹는것 좋아한답니다.^^ㅎㅎ
특히 버섯이나 야체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렇게 해주면 잘먹습니다.
남편과 아들이 맛있게 먹은 모습을 보면서....가족 모두 건강함에 감사를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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